영종~월미도 잇는 제4연륙교, 연내 사전타당성 용역 착수

in #kr2 years ago (edited)

영종도가 아직은 섬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제3연육교에 이어 제4연육교까지 완성이 되고나면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웅장해진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영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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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애 앵커)
인천에서 영종을 가려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넘어야 하죠.
현재 청라와 영종을 잇는 세 번째 다리가 건설 중인데,
추가로 제4연륙교 건설 사업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월미도와 영종도를 잇는 방안인데, 인천시는 올해 사전 타당성 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배상민 기잡니다.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길이 4,681m, 폭 30m의 왕복 6차로로 2020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개통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수도권 서부권역 균형발전, 영종과 청라 투자유치 활성화 등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인천에서 영종도를 잇는 다리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제3연륙교까지 총 3개.

인천시는 여기에 장기 사업으로 영종과 월미도를 잇는 제4연륙교 건립도 추진합니다.

**제4연륙교는 제4경인고속화도로와 연계해 진행합니다.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중·동구 원도심에서 간석동, 장수IC를 거쳐 서울 남부순환로 오류IC까지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2~4차로의 총 길이 15.867km, 총사업비는 약 1조2천5백억 원 규모로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해당 도로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지로 연결하고, 나아가 제4연륙교로 공항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제4연륙교 건립 관련 사전타당성 용역이 올해 시작됩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예산 2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 신성영 l 인천시의회 의원 ]
제4연륙교는 인천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핵심 도로기반시설입니다. 민선 8기 제물포르네상스를 가장 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데 제물포르네상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제물포르네상스 대상지까지 한 번에 올 수 있는 철도와 도로가 필수거든요.

제4연륙교가 개통하면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가는 관광 수요를 인천으로 붙잡고, 제물포르네상스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2023년 2월 20일 방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