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잘못된 상식 #9] 우리가 자주 보는 컴퓨터의 바탕화면, 과연 사진일까, CG일까?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Windows의 바탕화면.
스팀잇을 하는 사람 중 이 배경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CG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 배경을 CG라고 알고 있죠ㅎㅎ
그러나 이 배경은 CG가 아닌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Bliss(더 없는 행복)'라는 작품으로 미국의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Charles O'rear)가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찰스 씨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옆에 난 도로를 따라 운전을 하던 중 푸른 들판과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포도밭의 풍경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포도농장의 휴지기인 1월에 촬영한 이 사진은 마침 해충으로 포도 농사에 실패하자 포도 덩굴을 다 뽑아낸 상태였습니다.
찰스 씨는 사진을 이미지 매매업체 코비스(Corbis)에 보냈고,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 사(MS)가 작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MS사가 윈도우 XP를 출시하면서 ‘Bliss’을 기본 바탕화면에 담자 전 세계 10억 명이상의 이용자들이 찰스 씨의 작품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 결과로 'Bliss'는 가장 유명한 사진이 되었고 동시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저작권료를 받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최근 찰스 씨는 루프트항공의 의뢰로 찍은 후속 바탕화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왼쪽부터 ‘피카부 슬롯(Peek-A-Boo Slot / 유타 주), ‘마룬 벨(Maroon Bells / 콜로라도 주)’, ‘화이트 포켓(White Pocket / 애리조나 주)’
또한 스마트폰 버전 사진도 공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멋진 사진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두시는 분들은 이번기회에 배경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찰스 오리어의 새로운 작품은 http://newanglesofamerica.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건 알고 일었는데 익숙한 아래 사진들도 그의 작품이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사진을 잘 찍으시는 것같습니다ㅎㅎ
@therealwolf 's created platform smartsteem scammed my post this morning (mothersday) that was supposed to be for an Abused Childrens Charity. Dude literally stole from abused children that don't have mothers ... on mothersday.
https://steemit.com/steemit/@prometheusrisen/beware-of-smartsteem-s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