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출근길에 만나는 사람들..
지난 9월 경부터 걸어서, 또는 자전거 타고 출근을 하고 있다.
출근하면서 매일같이 마주하는 모습이 있다.
한 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를 하시는 분들,
천변 산책로에 매일 같이 휠체어 바퀴를 있는 힘껏 밀면서 운동을 하고 계신 분, 강아지와 함께 조깅을 하는 대학생..
사이클을 타고 엄청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분.
대전천에서 밤을 새면서 낚시하는 팀들..
같은 시간대에 길을 나서다보니 몇분은 늘 비슷한 장소에서 마주치게 된다.
말은 안하지만 매일 같이 같은 장소에서 그 분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안녕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출근길에 다양한 분들을 만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