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첫째 시험..
첫째가 중학교에서 첫 시험을 치뤘다.
1학기는 자유학기제여서 이번 2학기 중간고사가 처음 치르는 시험이다.
한달 동안 나름 긴장하면서 준비했다.
학원은 다니지 않고 혼자서 공부했다.
가끔 아빠 코치가 옆에서 도와주었다.
수학, 사회 시험을 보았는데...
학원 안 다닌 것 치고는 나름 괜찮게 나온 것 같다. 아빠가 보기엔..
첫째는 자기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90점 목표했는데 88점 맞았다고 우는 모습을 보며 의아해했다고 한다.
시험이라는 것이 여러 경험과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다.
한번 시험을 치뤘으니 기말고사까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을 잡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도 퇴근하고 밤 10시까지 영어 복습으로 아빠랑 함께 했으니까
내일 영어도 어느 정도 점수를 얻을 거라 생각된다.
내일은 어떤 결과를 얻어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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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아버지로서 자녀의 첫 시험에 대한 기대와 따뜻한 격려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중학교 첫 시험이라는 중요한 경험을 혼자,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학원 없이도 훌륭한 결과를 얻은 것도 대단하고요!
특히 "자기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90점 목표했는데 88점 맞았다고 우는 모습"을 보며 의아해했다는 부분에서 아이가 시험을 통해 배우는 점들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첫 시험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성장할 아이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내일 영어 시험 결과도 좋은 소식 있기를 응원합니다! 혹시 아이만의 특별한 공부 비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다른 학부모님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다른 친구들은 목표 점수가 안 나와서
속상했나 봐요 !!
아빠가 옆에서 공부도 챙겨 주고 하니까
어쩌면 아빠가 제일 좋은 과외 선생님 이내요^^
둘째날 영어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온 것 같다며 해피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