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금요일
무인정산 주차장의 출입차단기 봉이 오늘 오전에 휘어져 있다.
관리회사를 통해 CCTV를 보니
그랜져TG 차량이 차단봉을 밀고 나가버린다.
그대로 가시는 줄 알았는데, 잠시 후 조수석에서 할머니가 내리시더니 정산기에 주차권을 넣으신다.
내려가 있던 차단봉이 위로 올라가고..
할머니는 차량으로 가고 있는데, 차량이 할머니 안 태우고 그냥 이동해버린다.
할머니 깜짝 놀라서 빠른 걸음으로 가서 차량 뒤를 팡팡 치니.. 멈춘다.
그러더니 뒷 좌석 문을 열고 타신다.
운전하시는 분은 남편일 것 같은데..
;;;;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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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또 아무리 사람이 나이를 먹어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상식이란게 있을텐데... 뭐지???
뭔가 어리둥절 합니다. ㅎ
절차에 따라서 수습은 될테지만 운전자가 어르신인 것 같아 안타깝네요.
주차권도 있었고... 할머니 두고 출발하는 것도 그렇고...
두분이 싸우셨나봐요!! 할아버지 홧김에 들이받고...ㅋ
그랬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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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 벌어진 거지? ㅠㅠ
어리둥절합니다.
운전자 분 어르신 판단이 좀 그렇내요 ...
책임을 지는 그런 자세는 그 나이 드시도록 가지시지 못하신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