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올챙이가 생겼네요!~
안녕하세요!~
여행과 먹거리를 좋아하는 MDRT재무설계사 @joons입니다.
그제 아이들과 망고(강아지)를 운동시킬 겸 아파트 단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라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더라구요.
하지만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네요!~ ㅠㅠ
1년에 미세먼지 없이 청량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날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점점 줄어드니 큰일입니다!~
산책을 하던 중 시냇물을 자세히 보니 올챙이가 보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올챙이 입니다. 여러분들도 올챙이 찾으셨나요?
올챙이 뿐만아니라 다슬기도 보이네요.
겨울에는 시냇물 작동을 멈추는지라 물이 다 말라 없어지거든요.
그런데 이런 생명체가 한겨울 동안 어디서 숨어있다 따뜻해지면 다시 나오는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단지내 산책을 마치고 이마트가서 장을 보는데 과자담기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갯수 상관없이 박스에 담기만하면 무조건 가지고 가능 행사인데 재미있네요.
저희가족은 과자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보고만 있어도 신기하더라구요.ㅎㅎ
그 중 많이 담으신 분 한컷을 찍어봤습니다 ㅎㅎ
혹시 이거 도전해 보신분 계신가요?
저희 집에도 올챙이가 한마리 있답니다 ㅠㅠ
요즘은 유치원에서 올챙이도 나눠주네요~
아이한테 올챙이 불쌍하다고 언능 냇가에 풀어주자고 해도 자기 올챙이 좋아한다고 안된다고 그러네요 ㅠㅠ 불쌍한 올챙이..ㅠㅠ
그러다 개구리 되겠죠!~^^*
개구리되면 풀어주세욥!~
여기 동네가 어디에요??ㅋㅋ산책하기 너무 좋은 공원이네여 ㅎㅎ
세종시 단지내 공원이예요!~
저건 담았다고하기엔
좀 무리가 ᆢㅋㅋㅋ
담은게 아니고 쌓은거죠 ㅎㅎㅎ
다가오는 여름에 개구리소리가 아파트에 울려 퍼지겠네요 ㅋㅋㅋ 마지막 과자는 정말 잘쌓으시네요 :)
생각보다 운치있습니다. 맥주한캔 사다가 시냇물 옆 테라스에서 한캔하면 꿀맛이더라구요 ㅎㅎ
저도 얼마 전에 이마트에 갔다가 과자를 담는 장면을 목격했었네요. 10대 3명이 열심히 쌓아올리던데,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보고 혼자서 살짝 웃었어요.ㅋㅋ
예전에 엄청 많이 쌓은사람이 계산 바로 직전에 와르르 무너지는거 한번 봤는데 안타깝기도 하면서 웃기더라구요 ㅎㅎ
몰래 웃어야죠.ㅋㅋ
ㅋㅋㅋㅋ 공감합니다 ㅋㅋㅋ
사람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ㅎㅎㅎㅎㅎㅎ
곧 다가올 여름에 개구리 소리가 한창 시끄럽겠습니다.
마지막 과자 봉지 쌓으신 분... 거의 신의 경지네요. ㅋㅋㅋ
생각보다 조용한 개구리들이랍니다!~^^
집에서는 아예 안들리고 시냇가 근처에가면 조금 들려요!~
개구리들이 벌써부터 엄청 울어대더라구요.ㅎ
올챙이들도 엄청 목청껏 울겠어요. ㅎㅎㅎ
여름이면 아들놈이 종종 개구리 잡으러 다니더라구요 ㅎㅎ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네요! 올챙이야 그렇다 해도 도심에서 다슬기를 볼 수 있다니...! 저렇게 담아봐야 먹을 사람도 없는 1인이라...ㅋㅋ
글게요!~ 솔직히 저 다슬기가 겨울동안 어디에 숨어있다 봄되면 다시 나오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행님 과자 60봉 넘게 담아서 이벤트로 뿌려주삼 ㅋㅋ
다~슬기 롭게 겨울을 이겨내겠죠! ㅎㅎ 싫어요! 택배비가 더 많이 나올듯...ㅋㅋ
ㅋㅋ
역시 형님의 아재개그는 저랑 잘맞네효 ㅎㅎ
부럽습니다 ㅜㅜ
전 피래미라서 돌고래인 반님이 더 부럽습니다ㅜㅜ
단지가 진짜 예뻐요!!
따로 어디 갈 필요 없이 단지 안에만 있어도
힐링되겠네요😃
적응이되서 그런지 힐링이 안되더리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