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떤 사람일까요. 세 번째 이야기
저에 대한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타트 업을 하면서 세 번째로 일적이 아닌 심적으로 힘든 것들을 말할게요.
스타트 업을 시작 하기 전에는 누구나 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 일을 시작하게 돼요.
하지만 처음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나중에 결과물로 나왔을 때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죠.
저는 처음 제가 생각했던 아이디어, 아이템으로 스타트 업을 하고 있지 않아요.
아니 못하고 있죠.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하려면 많은 기술력과 자본이 필요해요.
서론이 너무 길었지만 아이디어를 실체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이 힘들죠
예를 들면 이런 생각이에요. 이 아이템이 진짜로 팔릴까? 이것이 진짜로 될까?
처음에는 좋은 아이템이다 이건 대박이구나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해요.
그런데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생각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인지
아이템에 무슨 큰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것인지, 그냥 생각이 바뀌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문득 들어요. 잘 될까? 이게 맞을까? 아니면 어떡하지
방향성을 바꿔야 하나 이런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지 같은 수많은 생각들이
계속 계속 떠올라요. 이게 미치게 만들죠.
답이 없고 풀이과정도 없는 문제를 하염없이 풀고만 있는 거예요.
그러면 주변의 친구들이 주변에 취업을 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와요.
그럼 또 생각을 해요. 아니 생각이 나죠 자연스럽게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나도 남들처럼 취업을 해야 하나 이길이 맞는 건가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건가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생각이 막 샘솟아요. 막 넘쳐나죠
그럴 때마다 다 잡고 할 수 있다. 나는 더 잘할 수 있어 나는 내일을 하잖아
조금만 더 해보자.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그것을 타깃 고객에게 보여주고 반응을 보자
그러면 내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 수 있겠지.
틀려도 뭐 어때 다시 다르게 시작할 수 있어. 나는 괜찮아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이 길을 계속 걸을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다행히 지금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많은 생각은 하지 않아요.
정말 아주 작은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니깐 생각을 조금 덜 하게 되더라고요.
작은 성과와 저에게 있어선 희망으로 정답으로 가는 문제풀이 방법으로 다가오니깐 말이죠.
음.. 다음 포스팅을 어떤 것을 써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창업 하신분이시군요...
몇년차인지 실례가 아니라면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안녕하세요 늦게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일단 글을 거창하게 작성했지만 아직 1년도 안된 스타트업입니다 ㅜㅜ
하시는 일 모두 대박나시길 기원하고 , 팔로우하고갑니다 ! 맞팔부탁드려요~~
네네 감사합니다 팔로우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