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좋아하시나요? 이벤트 결과 안내

짠! 지난 주에 진행한 커피 이야기에 대한 이벤트를 마감하고,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는 블록체인이나 가상화폐에 관심도 있으면서, 스팀잇에서 활동을 하실 정도로 열정(?)도 있는 분들은 커피나 카페에 그런 기술의 적용을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물론 너무 구체적인가 싶어서 가볍게 커피에 대한 추억? 이나 생각을 돌아보는 걸로 진행이 되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커피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만큼, 커피를 가상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채굴이 가능하다면... 이런 뜬금없는 것들 위주지만요 ㅎㅎ

---

총 11분이 참여해주셨어요!
풀보팅이라고 해도 미미하기도 하고... 한 분에게 드리는 스달도 적어서 좀 머리를 긁적였는데,
이 정도면 감사하게도 많이 찾아주신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 )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dropthebeat님은 정석적인 아메리카노!

@bji1203 님은 믹스커피에서 아메리카노로 그리고 카라멜 마끼아또로 발전을 하셨네요 ㅎㅎ

@kbaek81님은 외국의 향수와 스트레스를 풀어준 카페모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samojoon님은 동네커피집의 콜드브루라떼를 즐겨마신다고 하셨네요.

@nch1234님은 믹스커피 매니아셨고,

@mathetes님은 브랜드별로, 심지어 믹스커피도 선호하는 종류가 명확하셨습니다.

@nomadcanna 님도 믹스커피를 선호하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헤이즐넛 시럽을 추가한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소개해주셨습니다 ㅎㅎ

@hyominute님은 제 기준으로 스팀잇에서는 처음으로 홈카페를 차리셔서 즐기시는 매니아셨네요 ㅎㅎ (역시 핸드메이커라는 생각이..?!) 원두까지 구분해서 드실 정도의 관심과 치앙마이의 이색적인 카페 사진도 잘봤습니다 ㅎㅎ

@todaypops 짱구님은 아메리카노만 즐겨드신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ㅎㅎ
르완다의 커피는 저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궁금하네요!

@keydon님의 당구장에서 마시는 다방커피도 색다른 이야기였구요.

@photokr님이 해주신 추억의 커피, 카라멜 마끼아또도 듣고나니 괜히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

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는 100%보팅을 해드렸습니다!
(혹시 누락되신 분이 있으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소정의 선물! 2SBD을 보내드릴 분은 @hyominute 입니다.
개인적으로 잡지사에서 일하면서 어느정도 커피에 대한 지식은 비교적 갖추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직접 집에서 기구를 갖추고 원두까지 기호별로 갈아서 드시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치앙마이의 이야기도 재밌었구요. (최근에 작성한 기사가 떠올라서...ㅎㅎ)
역시 셀프공방(?)이나 여러 취미를 가지고 계신만큼 커피도 꽤 전문적인 형태를 갖추고 계신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커피에 대해서 포스팅 올려주시면 재밌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나만 그런가...)

요즘 뜸한 회사놀이썰도 올리고... 카페추천도 올릴 예정입니다.
저도 먹스팀에 기여를 하고 싶네요 ㅠㅠ

이벤트는 반려동물과 관련해서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기대까지는 아니어도 혹 지나가다가 보이면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