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스타트업이 혹한기를 버티는 방법

in #kr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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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코인의 대표인 @lyu_johnny 가 #BUIDL (만들어라)라는 태그로 짧게 크립토 스타트업들이 혹한기를 버틸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내용 자체는 매우 근본적이고 이론적이긴 하나, 사실 하락장에는 이런 기본에 충실을 해야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투자자로 크립토 스타트업을 들여다보는 관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비젼을 고수하라 - 모든 스타트업이 마찬가지지만, 문제에 대한 해결을 찾기 위함이다. 자신의 신념을 의심하면 프로젝트는 방향성을 잃기 마련이다.
◾️ 위기에 대한 의식 - 위기의식을 가져야지 빠르게 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적응이 가능합니다.
◾️ 대담해져라 - 스타트업은 개척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가는 것입니다. 실패는 나쁜것만이 아니다. 여기서 피봇을 통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
◾️ 디테일해져라 - 특히 시장이 하락하고 있을때 디테일에 집중해라. 경쟁사를 알고 시장의 크기를 알고 위험요소와 어떻게 위험을 극복할지를 알아라.

🔰 개인적인 생각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 기업, 스타트업, 크립토 스타트업등 다양하게 겪으면서 사실상 성향들은 다들 다르지만 결론적으로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위기의식을 가지고 시장에 임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시장과 소비자의 냉대를 받는 순간 사실상 프로젝트는 사장이 되는 결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스타트업의 속도가 1이라고 친다면, 크립토 스타트업의 경우는 (특히 DeFi의 경우) 5-10 정도의 속도 변화를 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유행의 속도와 메타의 속도도 빠르고, 그만큼 빨리 유행이 끝나버리기도 합니다. 큰 그림으로는 충분한 자금을 통해서 사용자들을 꾸준하게 유입하고 붙잡을 수 있는 프로젝트가 살아남으면서 시장에 맞게 성장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락장은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앞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걸러낼 수 있는 투자로서는 좋은 판단 시점이 되며, 스타트업들의 입장에서는 Fomo나 Trend 보다는 실제로 #Buidl을 통한 제품 증명이 가장 확실한 증명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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