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받고 있는 압박

현재 거래량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낸스가 특히 압박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 일본, 이태리, 미국, 캐나다, 한국등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와중에 최근 네덜란드에서도 활동이 불법으로 지정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바이낸스에 대한 압박이 확대되고 있는 중입니다.

CZ는 대표자리라도 내놓고 규제에 회사를 좀더 잘 대응시킬 수 있는 대표로도 교체할 의사까지 밝힌 상태입니다만, 그동안 무정부 기업 운영을 하던 바이낸스의 180도 전략 번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미 규제속에서 활동중이던 코인베이스나 지속적인 인터네셔널한 컴플라이언스를 준비하던 크립토닷컴과의 규제 준비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바이낸스의 운영 스타일은 미규제속에서 빠른 혁신과 시도들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했으며 이에 따른 사용자와 TVL을 늘려간 방식이라면, 규제에 대응하고 기업 문화를 바꾸는것은 반대로 적어도 거래소의 경우는 성장 동력에 제한이 걸릴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바이낸스가 주식회사로 상장되어 있는 것은 아닌 관계로 코인베이스와는 다르게 일반 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은 아니나, 거래소의 거래량 증가와 스마트체인의 DeFi 생태계 조성 성공등으로 그동안 고공행진하던 거래소 코인인 BNB의 행보에는 주목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 기사: https://www.coindesk.com/netherlands-central-bank-issues-binance-w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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