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일기#130] 혹시 애정하는 장소가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indygu2015(인디구)예요!
택사스에서 이곳 버지니아로
이사온 후 가장 좋았던건
바로 푸릇푸릇!, 알록달록! 이였어요 :)
제가 살던 엘파소도 너무 좋았지만
그곳은 사막인지라 나무들도, 잔디들도
왠지모르게 녹색이 아닌 흙색인
느낌아닌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렇게 쨍~ 한 자연색에
참 목말라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그래서 이곳으로 갓 이사왔을때
남편과 함께 집 주변도 탐방할겸
이곳저곳을 많이 걸어다녔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너무 이쁜 산책로!
집에서부터 걸으면
약 한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부담스럽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 거리의 산책로를 발견했어요 :)
(써클렌즈 착용 전)
(써클렌즈 착용 후ㅎㅎ)
스팀잇에 올리려고
그동안 산책하며 찍었던 사진들을
찾아보는데 그동안 쌓이 추억이
정말 많았지 뭐에요! :)
개나리가 이쁘게 핀걸 보고
이렇게 모찌를 개나리 꽃에 파묻어
사진도 찍었고~
꽃잎이 떨어져
꽃길을 걷는 모찌가 또 이뻐
찰칵 찰칵 ㅎㅎㅎ
여름에는 이렇게 조깅도 하고 :)
저는 숨차서 잘 못뛰지만 ㅎㅎㅎㅎ
가을에도 어김없이 나가
산책을 했어요 ㅎㅎㅎ
가을에는 푸릇함 없어
별로 이쁘지 않을것 같았는데
또 낙엽이 떨어진 노란길이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가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때
이렇게 제가 애정하는 산책로로
산책을 하면 자연이 주는
신선한 기운을 듬뿍 받고
힐링하고 집으로 오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이 산책로가 이사 온 후
제가 가장 애정하는 장소가 되었답니다! :)
여러분도 특별히 애정하는 그런 장소가 있으신가요? :D
인디구님 참 오랜만에 뵙네요^^ ㅎㅎ 잘 지내셨나요?
미국도 코로나때문에 난리던데... 괜찮으시죠?
ㅎㅎㅎ 독거오라방! 저 잘지내고 있어요 :)
일외에는 집에서 집순이로 있네요 >__<
올해는 벛꽃 놀이를 재대로 못하고
벚꽃들을 보내버려서 좀 아쉽네요 ㅠㅠㅎㅎ
사진 찍는 스킬이 미쳤답!!! ㅋㅋㅋㅋㅋ
디구 동상 상투 틀어서 못알아봄!!! ㅋㅋㅋㅋㅋ
미국은 코로나 때문에 난리 인거 같은데~ 아픈데 없이 잘 지내죵???!!!!
나 스팀잇 농땡이하고 사진만 왕창 찍었는데
이제 대방출 해봐야겠오!! ㅎㅎㅎ
저는 다행이두 잘 있어요!
기리나 언니도 잘 있는것 같아 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