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전 in 강남미술관
안녕하세요. 재밌게 살고 싶은 회사원 준 ( @hjoon ) 입니다.
최근에 다녀온 전시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강남미술관에서 열린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전시 입니다.
(강남미술관은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어요)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니, 지금 사회에서 '부'가 차지하는 위상이 어느정도인지 느껴집니다.
네이버 예약 기준으로 1장당 8,100원 결제하면 산뜻한 보라색 티켓을 줍니다.
입구에 서는 순간부터 깨알같은 멘트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_ in 꾸역꾸역 역
아침마다 생각없이 출근하는걸 들킨기분입니다.
네? 여러분들은 항상 스팀잇을 생각하면서 일어나신다구요?
주옥같은 표현들이 많았지만, 스포가 되는셈이니 여기까지만 올리겠습니다.
회사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곳곳에 많았습니다.
올라가는 계단부터, 내려오는 엘레베이터까지 써져있는 글귀 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인생샷이 나올만한 포토존도 여럿있구요.
30분~1시간 정도 생각하고 가서 가볍게 즐기시면 됩니다.
팁 : 평일은 오전 11시, 휴일은 10시 개관입니다. 오전에 가서 관람하고 점심 먹는걸 추천합니다. 휴일엔 1시가 넘어가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하더라구요. 저도 12시에 겨우 들어갔는데, 나와보니 사람들이 엄청 기다렸습니다.
글감이 떠오르지 않지만 일단 써보는걸 목표로 합니다.
"좋은 스티미안은 엉덩이에서 탄생한다"
준(hjoon) 드림
진짜 센스있는 미술관이네요!ㅋㅋ 저도 가보고 싶어요 스티미안은 무슨 뜻인가요?
뉴욕에 살면 뉴요커
파리에 살면 파리지앵
서울에 살면 서울라이트
스팀에 살면 스티미언 이라 들었습니다 ㅎㅎㅎ저는 처음에 스티머라고 부르다가 대세를 따르게 되었어요.
아 그렇군요ㅋㅋㅋ 요즘 스팀잇이 대세인거 같아요!
돈많은 백수라,
많은 현대인들의 희망이 담긴 전시 제목이네요 ㅎㅎ
이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들 하죠 ㅎㅎ
실제로 가상화폐 시장이 커지면서 희망을 잡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구요.
재밌는 전시회네요
회사원들이면 특히나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