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이 알려주는 암호화폐 투자전략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

비트코인을 보통 1세대 디지털 통화, 그리고 이더리움을 2세대 디지털 통화라고 칭한다. 각각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시총 1위, 2위를 다투는 통화이다. 두개의 통화의 차이를 묻는다면, 간단하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통화를 위해 탄생했고 이더리움은 분산합의를 기반으로 스마트계약을 진행하는 암호연료 개념으로 탄생했다. 탄생 목적이 다르다. 얼마전,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를 주제로, JTBC에서 토론을 했다. 아쉬운건 1세대 디지털통화를 중심으로만 이야기하고 2세대, 3세대 디지털 통화 얘기는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이미 암호화폐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1세대 통화인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기축통화 역할만할뿐이다.

플랫폼과 Dapp?

플랫폼 코인은 블록체인계에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한다. 이를 기반으로 나오는 코인들이 DAPP 코인들이다(토큰과 코인차이는 논외). DAPP 코인들은 플랫폼 코인 위에서 구현이 되어 작동을 하게 된다한다. DAPP은 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약자인데, 한마디로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얘기이다. DAPP 코인들은 특정 플랫폼 코인 위에서 작동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말한다. 이더리움이 대단한 코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더리움이라는 코인을 바탕으로, 상호유기적으로 만들었기때문이다. 앞으로는 많은 플랫폼들이 생기고, 그 위에서 수만 가지 앱들이 개발되어 블록체인 생태계가 구축될 것 같다.

답은 플랫폼 코인이다.

플랫폼 코인의 투자 포트폴리오 비중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선, 수익률이 말해준다. 대표적으로 퀀텀, 네오, 스트라티스, 이더리움, 아이콘 플랫폼 코인 모두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준다. 스트라티스는 ICO 대비 2000배가 올랐고(2016년 6월 ICO), 퀀텀은 ICO 대비 150배가 올랐다 (2017년 03월 ICO). 또한, 네오는 5000배가 올랐다 (2015년 10월 ICO). 그리고 한국의 이더리움이라고 불리는 아이콘 코인은 현재 공모가 대비 80배가 올랐다. (2017년 9월 ICO)
플랫폼 위에서 구현을 원하는 DAPP 코인들은 현재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거고. ICO에 참가하기 위해선, 해당 플랫폼 코인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 코인은 계속 시장유통량이 잠길거고 ICO에 참가하기 위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물량이 계속 많아질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오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오스 토큰은 현재 수백만개 이더리움을 ICO로 투자받았다. (이 이더리움 물량이 시장 유통량에서 잠겨있음 / 2018년 6월까지 ICO라 계속 늘어남)
또한, 플랫폼 코인은 그 위에서 작동하는 성공적인 DAPP 코인이 많아질수록 더 크게 성장이 가능하다. 공부하며 여러 칼럼을 읽고 내가 내린 결론은, 플랫폼 코인은 암호화폐 투자에 있어서 안전자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모든 투자는 이더리움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
이더리움이 스마트계약 프로토콜의 최초 디지털 통화인 만큼, 모든 투자는 이더리움 상승률 대비 투자 이익으로 산정하는게 바람직하다. 내 투자전략은 결국 이더리움이나, 네오, 퀀텀 같은 플랫폼 코인 갯수 늘리기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내가 투자한 코인이 이더리움이나, 네오등 플랫폼 코인 대비 가격 상승률 대비 낮다면, 효율적인 투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투자일까 투기일까?

암호화폐 대해서도 아직 까지 많은 논쟁이 아직도 벌어지고 있는데, 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곳에 투자를 하거나, 적금을 들면되는거고,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계속 공부하면서 배워 나가 투자를 하면된다. 지금 싸워서 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게 버블이고 투기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판별날 것이다. 지금 서로 논쟁을 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 투기가 아닌 진짜 투자였음을 보여주면 되는거다.

  • 이 글은 정확히 1년뒤인 2019년 01월 30일 다시 공유하여 되돌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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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부분이 투기인건 확실하다 싶지만
미래에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긴해요
얼마나 빨리 세상이 또 변할지
그때 승자는 누가될지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