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향 고소한 감자볶음
감자볶음은 국민반찬중 하나일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고소한 맛은 어른 아이할것 없이 젓가락이 옮겨가는 반찬이니까요.
감자볶음이 거기서 거기겠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렇게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마늘향 은은하게
볶음통깨 듬뿍 뿌려 더 고소하게
저만의 감자볶음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재료
감자
마늘 1-2 쪽
포도씨유 또는 식용유
소금
후추
볶음통깨
레시피는 따로 없어요.
그냥 보시면 대충 감이 잡히실거니까 원하는대로 조절해보세요.
감자를 썰때 밑바닥을 먼저 조금 자른다음 편편한 밑면이 아래로 가게 해놓으면 흔들림없이 쉽게 자르실수 있어요.
고르게 잘라진 감자를 물에 몇번 헹구시면 전분이 빠져서 서로 달라붙지않아 더 깔끔하게 즐길수 있어요.
물기를 잘 빼놓구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데우고 다진 마늘을 30초 정도 볶아 향이 돌게한다음...
감자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소금 조금 넣으시구요.
약불로 낮추고 뚜껑을 닫아 1-2분 정도 두면 더 빨리 익힐수있답니다.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추고 후추와 볶음통깨 듬뿍 뿌리시면 정말 고소한 감자볶음 드실거에요.
감자볶음은 너무 푸욱~ 익히시는것 보다는 약간 부드럽게 씹히는맛이 있을때가 제일 좋더군요. 개인의 취향이겠지요.
은은한 마늘향이 감도는 감자볶음...
저희집에서 사랑받는 반찬중의 하나랍니다.
한국 감자는 수분도 많고 전분도 많아서 깔끔하게 볶기가 어려운 거 같아요.
저도 참 좋아하는 찬인데 맛있겠네요. 일러주신대로 한번 해 봐야겠네요.
맛있겠네요
저도 완전 좋아하는 반찬이예요.
그런데 제가 요리를 못해서 자주 먹을 수가 없는데 레시피 보고 이번주말에 도전해야 겠어요. 점심이 한참 멀었는데 벌써 군침이 도네요~
부스러지지않고 참 잘 만드셨네요 ^-^
탱탱하게 살아있어요!!
감자채볶음정말좋아하는데마늘향까지입혀진다면더굿일듯합니다 꼭해보고싶네요^^
햄을 넣는 감자볶음보다 안 넣는 쪽이 전통 있고 클래식한 느낌이죠?
선샤인님의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가요~ 재료가 없을 땐 선샤인님의 레시피로 요리하는 게 더 편하겠네요!
저는 마늘은 넣은건 안먹어봤는데 마늘을 워낙졸아하는지라 이렇게 해도 맛있을것 같아요
같은 감자볶음이라도 역시 비주얼이 좋아야 맛도 좋을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저희 와이프는 감자볶음을 거의 안하는것 같군요.^^;;
감자볶음 할때마다 팬에 붙어버려서 좀 그랬는데 저렇게 행구니 안달라붙네요 ! 좋은 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