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랩 나들이. 비닐커터와 3D 프린터
어제는 팹랩 제주에서 비닐커터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실루엣 카메오 3 이라는 기종이었는데
크기가 프린터랑 비슷해서 전에 살까말까 고민했던 기기였어서
배우러 & 구경해 보러 갔어요.
레이저커터는 레이저로 지져서(!) 자르기 때문에
비닐소재는 자르기 어렵기 때문에 비닐커터를 따로 사용합니다.
페이퍼 토이를 들기 위해 종이와
시트지를 자르는데 사용했어요.
수업은 비닐커터 기기 / 프로그램 사용법과
2D 이미지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 사용법을 알려주셔서
웹에서 이미지 검색 > 이미지 따기 > 컷팅 순으로 아래와 같은 토이를 만들었지요~
비닐커터는 여기까지 하고..
팹랩에 가면 이것저것 3D 프린팅을 합니다.
(팹랩 제주는 아직 3D 프린팅이 무료니까요!)
이번에 모델링한 것은 재봉틀 노루발을 한 번에 넣어둘 수 있는 보관함이었어요.
단순한 상자를 만들어도 되지만
꼭 맞게 만들고 싶어서 치수를 재서 쏙쏙 들어가게 만들고
뚜껑까지 만들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추워서 그런지
바닥면에 계속 들떠서 제대로 프린팅이 되지 않았습니다 -_ㅜ
프린트 하려고 했던 다른 친구도 이렇게..
제대로 나오지를 않네요 -_ㅜ
이건 다음에 와서 해보기로.. ㅜ_ㅜ
다음엔 비닐커터로 스티커도 만들어 보려고요.
이런 놀이터가 있는 건 참 좋은 일이죠 :)
신기하네요.ㅎ
저도 3d프린터 사용해보고 싶어요.ㅎ
주변의 팹랩이나 메이커스페이스를 찾아보세요. 재밌습니다 +_+
ㅎㅎ 토이가 넘귀엽네요^^
굿밤되시구 맞보팅@팔로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