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다낭 여행기 #3
안녕하세요 스팀잇 여러분!
오늘도 호이안&다낭 여행기를 가지고 와봤어요. 사실 여행기라기 보다는 휴양기(?)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요.
왜 휴양기라고 하는지는 제 여행기를 마지막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관광지를 방문하기는커녕 3박 5일 내내 여유롭게 돌아다녔거든요.
둘째 날은 숙소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12시쯤 되어서야 겨우 숙소 밖으로 나왔어요.
그래도 여행은 왔으니 어딘가는 둘러봐야 하겠고, 그렇게 구경한 곳이 구시가지에 있는 관광지였어요.
구시가지를 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저기는 들어가봐야 겠구나 싶은 곳들이 있어요.
이런 곳은 구시가지 매표소에서 살수 있는 이 표가 필요한데요, 관광지에 입장할 때 표를 보여주면 표를 하나씩 잘라간답니다.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쇼핑까지 하고, 그 날 점심은 ‘모닝글로리’에서 먹었어요.
메뉴 이름은 다 생각나지는 않지만 반미, 짜조 등등..그 날 깨달았어요. 전 베트남 음식이 입에 딱이라는 걸요.
고수도 한번에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먹을만 했고요ㅎ
밥을 먹고 걷다 보니 이런 퍼포먼스?도 보고,
카페 바깥 자리에 앉아 거리를 구경하기도 했어요.
저녁에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한다는 ‘데이지’ 라는 마사지샵도 가서 마사지도 받고 나왔답니다. 제가 간지러운 것을 잘 못 참아서 처음에는 막 웃기도 했지만 나름 시원했어요.
마사지를 마치고 거리를 구경하면서 숙소로 갔는데요, 호이안 구시가지는 밤마다 색색의 등불들을 켜 놓아서 알록달록, 정말 예쁘답니다.
구경하는 것에서 그치면 좋은데 등불을 켜 놓은 것이 너무 예뻐서 저도 등 하나를 사버렸어요. 예뻐 보였던 건 여러 개가 다같이 있어서 예뻤던 건데..
그 등은 결국 한국에 와서 예쁜 쓰레기가 되었고, 방 한구석에 박힐 운명에 처했답니다.
아주 작은 거라면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은 베트남 가서 등은 사오지 마세요ㅎ…..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낭이 참 인기를 끌더라구요
저도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죠.ㅎ
꼭 가보세요!!저도 가기 전에는 별생각 없었는데, 다녀오고 나서나중에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 까지 들어요!
저도 2년전에 호이안 다낭 다녀왔었는데 ㅎㅎ 호이안 구시가지는 여전히 이쁘네요 ㅎㅎ 팔로우 하고 갈게요~
2년전에 다녀오셨구나ㅎ구시가지는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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