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은 자신을 믿은 한국 축구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비록 16강 좌절이지만
그보다 더한 박수와 눈물과 감사를 보냅니다!!
무적함대 최강 독일을 완파한 그 승리보다
더한 승리가 또 있을까요?
경기 시작전 녹색 유니폼을 입고 나온 독일팀을
대하면서 강렬한 붉은 악마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치면서도 여타 다른 사람들마냥 설마 이길 수 있을까?
믿어주지 못한 순간~~
경기가 끝나갈 무렵 꺼져가던 불씨를 살려 독일팀의 골문을 뒤흔들어 버린 그 순간!!
그리고 텅빈 골문을 거침없이 내달아 추가골을 내 주며 독일관중마저 주저앉힐때!!
경기종료의 휘슬이 울리자마자 무겁고 지친 몸을 일으키지 못한 채 쓰러져버린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그 누구도 믿지 않았지만
선수들 스스로 자신을 믿은 결과"라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말이 가슴에 콕♡ 박혀버렸습니다.
선수 한명 한명이 얼마나 외로운 싸움이었을지~~~
다시한번 우리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I'm sure I can do it!
날마다 한번씩 !!
진짜 자랑스런 경기였어요.
우리선수들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멋져요. 대한민국 홧팅!!!
원래 이렇게 잘할수 있는거였지요..좀더 나은 환경이 있었다면..그래서 축구협회는 반드시 개혁해야 합니다.
너무
재미 있는 경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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