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술안주 LA갈비 구이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 저녁먹기도 귀찮게 느껴집니다.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요긴한 저녁거리를 꺼내듭니다.
원기회복을 위해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LA갈비를 먹자구요~
갈비를 찬물에 한시간정도 담가두어 핏물을 빼냅니다..^^
때깔 좋죠?? 지방도 적당히 분포되어있는게...맛나 보입니다.
핏물을 빼는 동안 고기를 재워둘 양념을 준비합니다.
기본베이스인 양파하고 무를 갈아넣어봅니다. 이번엔 무를 처음으로 넣어보는데요.. 무즙이 들어가면 시원하고
고기도 좀 더 부드러워 질것 같습니다..음식 레시피야 뭐 요리사 맘이죠..가족끼리 먹을건데..ㅋㅋ
방망이로 갈아줍니다.
여기에다 간장 다섯스푼정도, 통후추 6섯알정도, 꿀 한스푼 넣어줍니다.
그 다음 잘 섞이게 해준다음에..
핏물 뺀 갈비에다 들이 붓습니다. 여기에 월계수잎을 서너장 같이 넣어줍니다.
그 다음 골고루 재워지도록 잘 섞어 줘야죠~~
이상태에서 뭐 반나절 정도 재워주면야 좋겠지만, 배고픈 저녁을 하염없이 요것만 바라보고 있을 순 없죠..^^
한시간정도 재운 후에 바로 굽습니다..^^
후라이 팬에서 자글자글~~ 맛난 냄새가 나네요..
역시 고기는 뜯어야 맛입니다..특히 뼈에 붙은 살 뜯는 재미가 쏠쏠하죠..
여기에 소주 한 잔 하면 하루의 피로가 쏵~~~ 풀리겠죠..
다들 맛난 저녁드세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안주로도 좋고.ㅎ
맛있어 보이는데요?ㅎ
댓글감사요..고기는 뜯는 맛!! ^^
양념이 잘 배여져서 노릇노릇 잘 익어가는 모습이
맛있어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