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작년 가을즈음 서점에 들러 슬쩍슬쩍 넘겨보고 두고나왔던 책인듯 합니다.
그때는 별 감흥없이... 이런 책도 독자들에게 공감과 소통을 소소하게 줄 수 있겠구나... 하고 나왔었는데..
오늘은 그 느낌이 조금 다르네요.
사실, 어제 저도 새로운 연구과제에 대한 내용을 듣고,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양성평등에 관한 논문을 몇 개 찾아서 읽었었거든요.
성인지예산 지침이 마련되고 나서.. 많이 변화되는 듯 하면서 안바뀌는 것이.. 역시 문화와 관습인 것 같아요.
나이들고 작고 힘없어진 소수의 삶은 참 초라하죠. 하지만, 그러한 초라함을 초라하다라고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더 초라한 것 같습니다.
자주 소통하러 오겠습니다. 팔로합니다.
네 맞습니다. 문화와 관습이 참으로 무서운것 같아요, 책에서도 나오는데 아무리 변화하려고 해도 나의 아내, 딸에게는 변화를 바라더라도 나와 상관없는 여성, 사회적 시선으로는 여전히 불평등한 잣대를 가지더라고요.. 저도 팔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ilma님 :-)
맞팔 감사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조금 바꾸고,
우리 후대가 조금 또 바꾸고...
언젠가는 좋아지겠죠.
지금 당장 좋아지면 좋으련만요..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말씀처럼 지금 당장 나아지면 좋겠지만,
지금은 좋아지는그 과정이라 생각한다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