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다른 민방위 소집훈련 풍경
오늘 아침 민방위 소집훈련이 있었습니다. 오전 7시까지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에 집결한 후, 각 통대로 줄을 서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구청장이 와서 인사를 하기도 했고요. 그 다음에는 동대장이 나와서 추석 연휴 때 쓰레기 배출에 유의해 달라는 말도 했습니다. 약 15분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난 후에는 참가확인증을 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모든 동네의 민방위 소집훈련이 이렇게 진행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이 사진만 보고도 페이스북 친구들 중에는 자기 동네와 다르다라고 말한 이가 있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7시까지 모여서 서명만 하고 끝났다고 하네요. 또 어떤 친구는 소집훈련 당일 보건소에서 나와서는 사람들에게 '에이즈 예방 메시지'를 전하며 콘돔(!)을 나누어 주었다고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 동네의 민방위 소집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저희 동네만 나름 FM인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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