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일상
안녕하세요, @fromyoons 입니다.
토요일이예요. 덥고 습한 날씨에 밖으로 나가는 것 조차 너무 힘들었는데,
오늘은 굳게 마음을 먹고 아침부터 바지런히 준비해서 집을 탈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ㅎㅎ
여전히 나오자마자 습하고 뜨겁고 차도 후끈후끈해서 애들이 차도 타기 싫어하는 날씨네요.
어디 신나는 데 간건 아니고^^ 집근처 YMCA에 갔어요.
운동하는 동안 아이들을 봐주니까 한시간쯤 운동하고 카페테리아에 앉아서 오늘 읽으려고 가져온 책을 꺼내봅니다.
표지가 어쩜 이렇게 이쁜가요. 이책은 일단 표지가 다 했네요.
카페테리아는 적당히 시원하고
음악을 들을까 하다가,
시끄럽지않은 사람들의 오가는 소리와
카페테리아의 자판기 웅웅 소리가 나쁘지 않아서 그냥 읽기 시작했어요.
딸과의 여행이야기인데, 시작이 좋네요.
저도 빨리 딸들이 커서 같이 여행다니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여행은 가고싶지만 늘 어디론가 출발하고 나면 그때부터 누구를 위한 여행이냐.... 이렇게 되죠 ;)
엄마 운동하는 동안 두시간은 아이들을 봐주니까 앞으로 한시간은 더 책 읽을 수 있지만,
그래도 두시간 꽉 채우면 왠지 아이들에게 미안하니까
삼십분만 읽고 가야지 머릿속으로 계산을 막 하면서.
짬짬이 꿀같은 독서타임입니다~
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꿀같은 독서 타임
책읽는것을 좋아하시는군요~
이 날씨에 밖에나가기 쉽지않은데 큰일을 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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