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서 칼국수를 먹었어요!
올겨울이 제일 추운거 같아... 를 매년 말하게 되는 그런 추위가 계속 되고 있네요 ㅠ
그래서 되도록 필요없는 외출은 삼가려 했지만...
날씨가 추워지니 급 국물이 땡겨서 결국 친구랑 칼국수를 먹고 왔어요!
개봉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개봉칼국수 인데요.
원래는 개봉역 근처는 갈일이 잘 없긴하지만
이 칼국수나 국밥이 가끔 생각날 때가 있어서 다녀오곤 해요.
낡고 오래됐지만 그래도 수저나 식기가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라 개인적으로 좋기도 하구요.
외관은 이렇구요.
메뉴는
이렇게 딱 세가지
보통 국밥을 먹지만 오늘은 두명이라 모듬(?)국수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국물이랑 삶은 면이 따로 나오구요.
반찬은 김치 두가지... 로 끝이에요
김치도 좋지만 저 무를 정말 좋아해서 거의 무랑만 먹었네요 ^^
간혹 좀 짤때가 있어서 육수를 부어달라고 해야하고
반찬 같은것도 없지만
그래도 옛날에 유치원도 다니기전에 가끔씩 엄마랑 왔던 곳이라 그런지
가끔씩 생각나는 음식점이에요!!
이렇게 먹고나서
계속 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고 기다렸던
1987 잘 관람하고 들어왔네요~
남는 쿠폰으로 포토티켓도 만들어보고..
개인적으로 신과함께보다 훨씬.... 나았던..
여튼 날씨가 넘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