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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PXs의 One Shot One Kill_#4] 침묵 속에서 말을 찾다 - 아다치 미츠루의 <러프>

in #kr7 years ago

저두 항상 고민하는...
H2와 rough 중 뭐가 더 좋냐..
소장으로 치면 H2가 이기지만 항상 고민하게 되요.
제가 생각했던 아다치 미츠루의 장점이 글에 고스란이 담겨 있어서 너무 좋네요 정말..^^
러프를 생각하면 항상 잊을 수 없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구하지 못했을 때의 장면.
아다치 미츠루랑 동시에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한사람이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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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그 장면 얘기하니까 머리 속에서 떠올랐습니다. 크... 쿠니미 히로가 눈물을 흘리며 던진 마지막 투구 장면과 비교될만하죠.

아다치 미츠루가 50년대 생이던데... 정말 대단합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