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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님께서 저 대신 다른 분들 댓글에 보팅을 해주셨군요. 정말 감사해요! 저도 부지런히 커서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의 댓글에 보팅하고 싶어요. 앗 그리고 저 정말 이 글을 너무 쉽게 썼어요. 우유에 시리얼 말아 먹으면서 흥청망청 쓴 글이 이렇게 반응이 좋으니 다시 한번 얼떨떨한 죄책감이 밀려옵니다ㅜㅜ

충전해놓은 스팀파워 이렇게 잘 써야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