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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셀프 보팅에 대한 소고] 법과 양심은 다른 것이다
아주 좋은 의견입니다.
사실 저도 프랑크톤 신세를 벗어날 볼까 해서 스팀파워를 올리는 것을 고민하고 있기는 합니다.
아직 제 휴대폰을 아내 명의로 해 놓은 관계로 업비트에 가입만 되지 입금이 되지 않아서 그냥 글을 쓰고 있을 뿐인데요.
곧 휴대폰 명의를 제 명의로 전환해야겠어요.
특히 지금 스팀 가격이 비교적 낮을 편이라서 빨리 스팀을 구입해야겠군요.
그런데 글을 읽다가 다시 고민을 하게 되네요.
왜냐하면 이오스에서도 SNS를 만든다면 분명히 스팀잇보다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사실 스팀잇도 댄이 만들 것인데, 네드와 의견이 맞지 않아 나갔잖아요.
댄의 이오스 백서를 읽어도 오직 좋은 말만 잔뜩 써놓았지 뭐가 기술적으로 우수한지는 전혀 모르겠던데... 그래도 이오스의 가격이 엄청난 것을 보더라도 뭔가 이오스가 일을 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잠시 기다릴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돈이 생기면 소량의 투자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잘 쓰는 편이 못 되기 때문에요. 저는 작가보다는 투자가가 되는 것이 낫겠더라구요.
투자는 이오스기반 sns가 나오고 나서 비교해 본 후 결정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혹시 이오스 기반 에스엔에스가 언제 나오는지 아시나요?
만약 늦게 나온다면 그 동안 스팀파워를 업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서요.
1년 정도 늦는다면 그 동안 스팀잇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제가 뭐 엄청난 투자를 할 것도 아니고요. 한다면 최대 몇 백만원 수준에 불과할 것 같거든요. 사실 몇 백만원이라고는 했지만 100만원을 넘어가는 투자는 저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부담이 되더라도 스팀잇이 어느 정도는 쉽게 망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스팀잇 내부에서도 많은 사람이 그 활성화를 위해서 엄청난 논쟁을 벌이고 있잖아요.
이것은 스팀잇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인데,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스팀잇의 미래가 밝다고 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기존의 가입자 자체가 하나의 파워가 될 수 있고, 분명 이오스 기반 에스엔에스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일정한 기간 동안은 베타 테스트를 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정식 오픈 전에는 그 숫자가 얼마 되지 않을 텐데, 그 기간 동안 네드 진영도 잽싸고 이오스 기반 에스엔에스를 카피하게 될지도 몰라요.
엄청나게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것이 아닌 이상 코드를 카비해서 비슷하게 만드는 것은 비교적 쉬울 거라고 보거든요.
이렇게 된다면 스팀잇도 상당한 기간 동안 생존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고, 어떻게 보면 더욱 승승장구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언제 나올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6개월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애애모호하네요.
1년 정도면 스팀에 과감히 투자하겠는데....
조금 애매모호한 만큼 스팀잇과 이오스에 대해서 조금 공부를 해야겠군요.
좋은 정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오스 기반 sns 가 나오더라도 스팀잇만큼 성장하는데는 못해도 1년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