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정보] 5월 4주차 가상화폐 뉴스/소식 정리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간만에 박스권에서 횡보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새벽 1시경 상승세를 탄 뒤 현재 해외 기준 8,5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시총 기준 10위권 코인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떠한 기사나 칼럼을 소개해드리는 대신, 전반적인 뉴스 및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 가져보려합니다.

[가상화폐 정보] 5월 4주차 가상화폐 뉴스/소식 정리


◇ 비트코인 비롯한 가상화폐 대부분 상승세 보여 =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익명 거래가 가능한 가상통화들을 상장폐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상장폐지하겠다고 밝힌 모네로, 제트캐시, 대시, 어거의 경우 예외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 최대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컨퍼런스 '콘센서스 2018'이 성황리에 마무리 = 미국 최대 가상화폐 컨퍼런스인 '콘센서스 2018'이 성황리에 종료,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컨퍼런스를 주최한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 행사로 86억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1인당 216만원에 달하는 높은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4,000명 이상의 입장객을 모아 가상화폐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코인베이스, 미국 규제기관 만나 은행 라이센스 신청 논의 =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은행 라이센스 신청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규제기관을 만났다는 소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이미 2018년 초 미국통화위원회 당국자를 만났으며, 주 차원의 규제를 받는 은행 설립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코인베이스 측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중국 가상화폐 사기 경고음, 위조형태 421개 적발 = 최근 비트코인닷컴은 중국 정부가 위조된 가상화폐 421개를 적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총 421개의 위조 가상화폐가 발견됐는데, 이중 60% 이상이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위조 가상화폐 플랫폼 추적과 적발이 쉽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위조 가상화폐들은 고수익 창출을 약속하는 피라미드 성격을 띠고 있어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에 대해 우려했습니다.

◇ 트론, 이오스 메인넷 런칭 앞둬 = 4월 상승장을 맞이했던 가상화폐 시장에서 유독 트론과 이오스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는데요. 트론의 경우 오늘만 해도 20% 가까이 상승하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해온 트론과 이오스는 각각 5월 31일, 6월 2일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메인넷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메인넷 공개와 함께 독자적인 보금자리를 가져 개발 운영의 이점을 훨씬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우상향해온 두 코인, 향후 어떠한 방향성을 가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