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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짧은생각] 아웃사이더가 쓰는 스팀잇의 무게감과 혼자만의 책임감
스팀잇을 처음시작하며 아이디는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전에 쓰던 아이디는 너무 오래썼고 의미도 어울리지 않아 다른 아이디를 생각했죠. 그래서 탄생한 제 아이디. 근데 철자 하나를 빼먹었지 뭐예요. ㅎㅎㅎ그냥 쓸까 하다가 일주일을 더 기다렸죠. 그때 몇 푼 더 벌자고 그냥 쓰기 시작했다면...
에빵님이 쓰신 모든 이야기에 공감하며 이하동문으로 댓글을 달려했지만 저도 제 이야기 하나는 꺼내놔야 할 것 같아서요.ㅎㅎㅎ저도 제 이야기를 잘 올리지 못해 영화리뷰를 하고 있지만 글을 쓰기가 참 쉽지 않아요. 한 번 봐서는 잘 모르겠고 두번, 세번은 봐야 하니 일주일에 두번 포스팅하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ㅎㅎㅎ
저번에 에빵님의 응원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제가 요즘 자꾸 커밍아웃을 하는것 같아 조금 주저하긴 했습니다만, 함께 힘들어하는 사람들끼리 위로해보자는 차원에서 안되는 글을 써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글쓰는 것도 더 편안해지겠죠? 이너나라이트님 영화 리뷰 너무 사랑하는데요, 자주 보고 싶습니다. 흐흫흐
저도 아직 저를 드러내는데에 망설임이 있지만 언젠가는 여기서 훌룰 털어버릴 날도 오겠죠. 연휴 동안 정주행 할 영화들을 골라 놓긴 했는데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ㅎ에빵님이나 저나 모두 화이팅!!!
기다릴게요. 화이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