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스팀 / 북한산 복숭아꽃 - 평화를 꿈꾸며...

한 달 여만에 북한산, 화사하게 복숭아꽃이 피었다.

벚꽃 보다 조금 더 화사하고 설레인다.

지난 금요일, 우리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 했던 판문점에서의 두 정상 회담, 만찬장에서 오연준 어린이가 [고향의 봄]을 불러 김정은 위원장이나 이설주 여사, 김여정 부부장의 얼굴에 미소가 감돌게 했다던데, 그러고 보니 복숭아 꽃은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 진달래...." 로 이어져 고향의 봄을 수놓은 꽃이 아니던가.

고향의 봄을 생기롭게 했던 것처럼 우리 나라에도 희망과 활기를 가져다 주기를 ....

북한산 뿐아니라 언젠가 북한_산도 가게 되는 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