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고,집도 정리하고, 해외에서 살아보기 - 14 인도, 다른 도시로의 첫번째 여행, 마이소르-끝
인도 동물원 Zoo in India
동물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어느 나라를 가든지 간에 동물원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인도에는 길거리나 도처에 동물들이 있긴하지만,
이곳 마이소루에는 동물원이 유명하다고 했으니,
인도의 동물원은 어떨까? 찾아가 봅니다.
동물원 입구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깔끔한 입구입니다.
입장권을 사는 곳인데, 가격은 얼마인지 까먹었네요... ㅎㅎㅎ
검색을 해서 확인해본 결과 대략 60루피 , 대략 1000원 정도 입니다.
(지금 현재 루피 가격은 1루피당 16.65원 입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1루피당 20원 정도 였으니, 그래도 1200원 정도였습니다.
역시 입구 앞에서는 검문을 진행합니다.
우아 !!! 기린이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기린
가족단위가 많이 보이네요.
귀여운 아이가 목마를 타고 있네요...
오래간만에 제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을 올린 이유는, 사실 제 손에 들려 있는 것을 설명하려다 보니..
땅콩입니다.
이 땅콩은 제가 먹을 것이 아닌, 원숭이에게 줄 먹이 입니다.
입구에서 팔고 있는데... 원숭이가 안보이네요..
고..곰 이네요... 근데 너무 말랐다.. 어린 곰이라도
그래도 재롱을 부리면서, 먹을 것을 요구하네요. 귀엽당.
코~끼리... 인도 코끼리
드디어 만났습니다. 원숭이 님
고이 들고온, 땅콩을 드립니다. 냠냠 야무지게 드시네요. ㅎㅎ
어느 정도 보니... 날이 점점 저무는 듯 싶어서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나오는 길.. 또 기린이다. 출구가 가까워 진것을 알수 있네요.
이렇게 해서 인도 동물원 투어을 마쳤습니다.
동물원의 구조가 사실 과천의 일반 동물원 구조와 크게 다른 점이 없었고,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마이소르 궁전 점등식
야간 버스를 타고 가는 일정으로 동선을 잡고,
마지막 마이소르 궁전으로 이동합니다.
아.... 저정도면 이쁜데... 하늘색과 잘 어울리네요.
조명이 있으니, 충분히 멋져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깜깜한 밤이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불이 모두 꺼지고, 다시 건물에 불이 켜지는데,
우왕 아까와는 다른 궁전의 형태가 나타납니다.
동영상이 있으면 올려 드리겠는데... 동영상은 찾기가 힘드네요
연속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이렇게 마이소르의 1박 2일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다시 집.. 아니 숙소인 뱅갈루루로 이동합니다.
하트는 선물입니다 :D
조명이 켜지니 훨씬 이쁘네요~!ㅎㅎ
마이소루에 오면 반드시 거쳐야할 곳입니다. ㅎㅎㅎ
조명을 받은 마르소이 궁전이 참 이쁘게 보이네요^^
동영상으로 보셨다면, 아마 사람들의 탄성에 더 감동일수 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