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뷰 1탄 중국 ( 중국음식편)

겨울이 가는 시점에 지난 해가 생각이난다. 사람은 지나간 기억에 대해 굉장히 미화하는 뇌 구조를 가진 것 같다.
특히 남자는 지나간 추억 등에 특히 더 미화하는 것 같다.
친구가 내 별명을 미화원이라고 붙여줬다 너무 잘 어울리는 별명이다 나에겐 안좋은 기억은 많지 않다.
참 행운이다 안좋은 기억을 지우고 좋은 기억을 더욱 부풀려서 좋게 기억하니 행복한 것 같다.

지난 해 사건 1
중국
중국 출장을 갔다 . 시안에 갔다 급작스럽게 가게 되었는데 그때 한국이 너무 바빠서 도피하듯이 도망갔다.

중국 음식
세계 삼대 음식이 프랑스 중국 그다음에 인도였나? 스페인이었나? 여튼 중국이 여기 끼는데 가기 전까지 중국음식이라고는 자장면 밖에 못 먹어봤다. 막상 중국에 가보니 자장면은 우리나라 음식이었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는 음식이 많다 특히 중국은 야채가 맛있다.

가지 볶음 : 내가 제일 맛있게 먹음 음식이다 가지를 기름에 볶고 약간 전분가루를 넣어서 질퍽하게 만들었는데
하루에 한번은 먹은거 같다

닭볶음 :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맛있다고 데려간 곳이다. 찜닭같은 맛인데 뼈가 너무 잘게 부스러져 씹힌다. 망치로 부신거 같은 식감이다.

호빵같은거에 고기 넣은거 : 이름을 까먹었다 . 길거리 음식인데 정말 많이 먹었다 길가다가 보이면 사먹었다.
어느집은 정말 맛집인데 페스츄리 같은 빵 식감이었다. 줄서서 사먹더라

시안 대표 면요리 : 이름까먹었다 시안 대표 면요리가 별로 맛없다. 국민 음식이란다 우리나라 라면처럼

닭꼬치와 가지요리 : 닭꼬치다 시안에서 많이 먹는다 가지를 불고기 소스로 구운거다 가지바비큐다 진짜 맛있다 젤맛있다. 이름을 몰라서 한번밖에 못먹었다.

보다보니 또 가고싶다 올해도 갈 것 같다 한달정도~ 기회가 되면 같이가야겠따 가족과함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