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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분식집에서 있었던 일

in #kr7 years ago

공무원학원 밀집지역의, 나른한 오후의 조금 나른한 시각, 지친 식당손님들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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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근처라서 그보다는 조금 더 여유롭고 널널한 느낌인 것 같아요.
그래도 손님들이 꿈을 저당잡힌 청춘이라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는 않겠네요 :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