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경주여행 교촌마을
경주 황리단길 근처에 교촌마을이 있습니다.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데
이야기 하면서 살살 걸어가면 금방 도착합니다.
그런데 이날은 좀 더웠다는 것이 함정..
이곳에 도착했을 땐 해가 머리 꼭대기에 가 있는 열두시, 한시 정도였습니다.
그늘도 없고 땡볕에 정말 덥더군요.
평일인지라 관광객이 거의 없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깔깔 거리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마저 없었더라면 휑~했을 교촌마을입니다.
점심시간인데 관광객이 많이 없어식당들도 한산합니다.
교촌마을에는 전통체험하기 같은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평일이라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더라도 주말이나 휴일에 와야 즐기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경주에서 아주 유명한 교리김밥이 이곳 교촌마을에 있습니다.
티비에서 방송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다른 곳과 달리 이곳의 김밥은
계란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방식으로 넣지 않고 지단으로 아주 얇게 채를
썰어 듬뿍 넣더군요.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
수요일은 쉬는 날이라 문을 닫았더군요.
월정교입니다.
너무 더워 다리 있는 곳까진 못가고 멀리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수요일은 대체로 북촌마을의 가게들이 문을 닫는가 봅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밥먹을만한 곳이 마땅히 없고 거의 문을 닫았네요.
그래서 최부자댁 보고 다시 황리단길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한낮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 그리고 바닥에 반사된 빛 때문에 눈도 제대로 못뜨겠습니다.
더위에 지쳐 얼른 사진 찍고 나왔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역시 한옥이 멋집니다.
최부자댁에서 나와 옆으로 난 돌담길을 따라 나갑니다.
다시 황리단길로 와서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우리가 가려고 했던 피자 가게는 휴무고 나머지 다른 식당들은 3시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네요.
겨우 찾아낸 피자 가게에서 허기를 달랬습니다.
그리고 황리단길 옆에 위치한 대릉왕을 한바퀴 도는 것을 끝으로 경주여행이 끝납니다.
생각지도 못한 더위에 여행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3자매가 오랜만에 이렇게 여행을 다녀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처음시작하는 초보 justafeeling입니다.
팔로우와 보팅해주시면 저도 항상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사랑해요 ><
Good morning.
It is just beginning to start Steam It.
Follow me and I will always come to visit you.
I am happy to spend the day with you today>
방문 감사합니다. 저도 초보에요. 우리 같이 열심히 해봐요~
역시 최고의 멋은 우리것이 아닐까 싶어요~ 중국인들이 한복 입고있다고 적어주셨는데, 한복은 현장에서 대여하는건가요?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스티미언이 되고싶습니다! 팔로우하고가요~
네. 교촌마을 내에 한복대여 하는 곳이 있어요. ^^
경주 좋네요
멋지고 재미 있는 여행 이셨을거 같아요
더워서 쪼금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언니, 동생과 함께 하니 그것만으로도 좋았어요.
이제는 날이 정말 더워졌어요~~
조그만 걷다가 에어컨 밑에 가기 일쑤예요!!
경주는 여전이 좋네요~~
그렇죠. 여전히 좋더라구요. 가을에 한번더 가볼려구요. 여름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