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쇠러 내려가는 기차안 풍경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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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명절은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오랜시간을 가족과 떨어져 대도시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많은 수의 사람들은 일년에 두 번, 명절이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것이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그냥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고되고 힘들지만 길고도 힘든 ‘귀성길’에 오릅니다

A holiday in Korea has a special meaning. A large number of people who live away from their families for a long time as a member of a big city gather twice a year, in the name of a holiday. It is not enough time to check each other's affection and to share joy and pain, but it is hard and hard to reach the long and hard 'Go to the road' with expectation that it will be a happy and happy time just by looking at the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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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출발한 가족은 무려 7시간만에 대구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광주나 부산은 족히 8시간은 걸렸겠지요. 무슨 생각을 하면서 갔을까요? 짜증과 무료함도 있었겠지만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과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배시시 미소가 떠오르지 않았을까요?!

Yesterday evening, a family departing from Seoul by highway arrived in Daegu in about 7 hours. Gwangju and Busan would have taken 8 hours. What was he thinking? It would have been annoying and free, but would not it come to mind the face of family and friends waiting for you?

여기는 곡성으로 향하는 여수엑스포행 KTX 열차안입니다. 조용한 열차안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활기를 띕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광경이지요. 뒤에 앉은 아이는 몹시 무료한가 봅니다. 언제 도착하느냐고 묻는군요. 대답이 궁색한 아이의 부모는 여기는 공공장소이니 떠들면 안된다고 얼버무리는군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곧 ‘전주역’에 도착한다고 하는군요. 저도 곧 내려야 할 것 같네요.

This is inside the KTX train to Yeosu Expo for 'Goksung'. The quiet train revitalizes with the children's voice. It's a sight I do not usually see. I think the child sitting behind is very free. When are you arriving? The answer is that the parents of a hard-boiled child is a public place here, so they should not be ridiculous. The announcement comes out. Soon you will arrive in 'Cheonju station'. I think I should be off soon.

짧은 여행이지만, 또 뵙겠습니다

It's a short trip, but I'll see you again.

즐겁고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Have a fun and healthy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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