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빛과 어둠, 기쁨과 고통은
모두 우리 삶의 일부분이다.
이러한 대립된 요소를받아들이고 화해할 때
비로소 삶의 가치를 알 수 있다.
성공과 실패, 빛과 어둠
기쁨과 고통이 두루 있는 삶이야말로 정말 근사하다
삶의 비밀을 찾기 위해 눈 앞을 직시하고
때로는 경이로운 마음으로 뒷걸음질 치는 것.
이 모든 것이 삶을 흥미롭게 만든다.
이는 또한 행복으로가는 전제 조건이기도하다.
행복이란 충만한 삶의 표현이다.
만일 당신이 모든 감각을 동원해 삶을 받아들이면 생동감 속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있다.
행복은 붙들어 둘 수있는 것이 아니며
이는 삶도 마찬가지이다.
삶은 항상 흘러 간다.
어두 침침한 계곡을 통과 할 수도 있고
가파른 폭포가되기도한다.
고통 속에도 삶이있다.
언제 어디서나 행복을 예감 할 수있다.
부모 나 형제 자매에게 보여주는 고통 속에서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 속에서
정상에 이르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 속에서
일을 마치고 쉴 때의 느긋한 기분 속에서도
삶이있는 곳, 어디에서든 행복을 예감 할 수있다.
어떤 이유로 고통 스럽다면
당신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도와 줄 사람을 찾아라.
들이면 당신을 이해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라.
무기력하게 고통 속에 묻혀 있지 말고 다른 이에 게 혹은 신에게 그것을 열어 보여라.
그러면 마음은 위안을 얻고
평온, 희망, 확신을 얻을 수있다.
힘은 위기에서 자라나는 법.
위기는 타인 앞에서 쓰고 있던 가면을 찢어 버리고 내면에있는 안전 장치도 망가 뜨린다.
그러나 이때야말로 우리의 마음
즉, 신이 머무는 공간에 다다를 기회이다.
마음이라는 공간에는 신성한 정신의 샘물이있다. 샘물로 통하는 입구를 파헤치는 위기가 찾아온다해도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이 샘물은 결코 마르지 않는다.
고통과 죽음을 여러 번 맛 본다해도
삶의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힘을
바로 이곳에서 얻을 수있다.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 상황에서 겪은 파괴적인 힘에서 이미 자유 롭다.
이들은 영혼의 경작지에 떨어진 잎을 깨끗이 치운다.
그래야만 신의 사랑이 담긴 햇볕을 받아
우리 안의 꽃이 다시금 피어 날 수있다.
모든 고통은 그리움을 떠올리게한다.
그리움을 통해 고통은 새로 태어난다.
삶이 새로운 자유를 얻을 수있게 당신을 변화 시키 리라.
그리하여 당신은 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
신이 머무는 곳이자
당신의 영혼이 사는 집
당신과 당신의 삶
신과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 할 수있다.
오로지 상처받은 마음에서
오로지 그리움에서
새로움이 나온다.
- 안셀름 그륀<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간단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