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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그리고 코인질에 대한 생각
이곳은 스팀잇입니다. 블로그지만 여느 블로그 사이트와 달리 공통적인 주제가 있는 만큼, 그것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FOMO에 빠져서 크지 않지만 작지도 않은 돈을 잃고,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좋지 않은 시기'에 들어온 것이죠.
일부는 존버중이지만 더 떨어져도 추가 투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재능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대부분이 코웃음을 칠 2012년 이전에 투자했거나, 역시 대부분이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 때인 2013년 폭락 이후 했으면 재능이 없음을 상쇄할 수도 있겠지만요, 그때 투자했으면 버틸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을 해 보면 쉽게 Yes라 하지 못합니다.
전 이걸로 큰 돈을 벌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돈을 잃어가면서 공부한 기술에 대해서는 신뢰가 생겼습니다. 신뢰가 생긴 만큼 스팀잇을 활용할 의지도 생겼구요. 덕분에 스팀잇으로 넘어오고자 합니다.블로그는 오랜만에 합니다.
최근에는 블로그를 하지 않으나 10년 전쯤에는 했습니다.
원래 블로그를 하지 않았기에 같이 스팀잇으로 넘어온 사람도 없고 같이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익명 커뮤니티에서 익명을 빌어서 글을 끄적이는 것은 가끔 해왔습니다. 익명이 편한 점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익명의 단점은 관리가 어렵더라구요.
내 생각의 단편들은 방대한 웹 안에서 떠돌게 두는 것보단 어떻게든 모아두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또 모르죠. 제 잡학이 의외로 인정받아서 스팀을 많이 받아서 부자가 될지도요.
사실 막줄이 가장 큰 동인입니다(?)관심분야
개똥철학 : 정제되지 않은 개똥철학도 있습니다. 전공자는 아니니까 아무래도 개똥철학이 될 거 같아요.
과학&기술 : 기술적 특이점을 개소리라 보지 않는다는 점에선 전 특슬람입니다. 일어난다면 엄청난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불가지론입니다.
영화 : 남들만큼 좋아합니다.
일기 : 가끔 쓰겠습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노잼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