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카페 JM6 Bakery & Cafe
부다페스트 카페 JM6 Bakery & Cafe
부다페스트에서 마음에 들었던 카페 중 하나.
구글 맵을 뒤져서 즐겨찾기 해두었던 곳 중 하나였는데 번화가에서 떨어진 한적한 동네에 있던 카페이다. 도나우 강변의 마가렛 다리 바로 옆에 있고 인테리어가 내 취향을 저격했다.
들어가서 안쪽에 있는 소파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명당자리를 겟!
이 동네는 한적하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국회의사당까지만 가겠지만 조금 더 위 쪽으로 가보면 골목에 있는 카페와 식당들, 한적한 현지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가에 JM6라고 적힌 간판이 보인다.
뒷모습이 보이는 점원 언니가 참 친절했다.
관광지와 떨어진 곳으로 갈수록 친절도가 높아지는 것 같은데 기분탓인지, 그래서 자꾸 유명하지 않은 곳을 찾게 된다.
커피와 베이커리류를 파는 곳으로 다른 카페보다 빵 종류가 많다.
맛나보이는 케익들 ♥︎ 헝가리 물가에 적응이 되어 690포린트가 언뜻 비싸보였지만 계산해보니 3000원 정도다. 서울 물가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쿠키류도 있다. 다양한 디저트로 눈과 입을 호강할 수 있는 곳~
옆에는 다양한 빵들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 보인다.
빵순이가 빵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커피와 함께 하나 주문했다.
카페 라떼랑 시나몬 롤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니 주문한 음료와 빵을 가져다 주었다.
따뜻한 라떼랑 달달한 빵은 언제나 옳다. ㅎㅎ
큰 공간은 아니지만 소담스럽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사랑스러운 곳이었다.
전체적으로 민트색을 포인트로 준 것도 내 스타일~
위치 : 2번 트램 종점 Jászai Mari tér역 근처
영업 시간 : 월 09:00 - 20:00, 화~금 07:00 - 20:00, 토 08:00 - 20:00, 일요일 휴무
부다페스트 카페들
부다페스트 카페 Goamama
부다페스트 카페 à table
관광지가 아닌 곳을 찾아다니는 게 오히려 더 분위기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케익 넘 맛있어 보이네요 -.ㅜ
맞아요~ 관광지가 아닌 곳이 주는 한적함과 여유가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