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Books) 다크북스 소개 그리고 로즈메리의 아기

in #kr7 years ago

제가 이전부터 운영(방치)중인 페이스북 추리소설 그룹을 좀 더 활성화시켜 보려고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딱히 방향성이나 그런 것이 확실치 않아서(하고픈 것은 많으나... 능력이...) 추리/호러 장르의 소설들을 매주 1권씩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부터 하고 있는데요, 주관적인 감상이 안 들어갈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소개' 위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스팀잇에서는 영상에 넣지 않은 주관적 감상을 살짝 덧붙일까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이전 첫글에 말씀드린 콘텐츠를 만들어가겠지만, 이 다크 북스 관련 포스팅은 뭐랄까... 호러/추리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이 장르를 좀 살려보자??? 이런 정도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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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메리의 아기는 영화도, 드라마도 모두 보았는데, 이 두 가지 버전을 합해서 나누면 딱 소설같은 내용이 나올듯 합니다.
일단 소설이 훨씬 재미있고, (작가의 의도야 알 수 없지만)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에 좀 더 집중한 영상이 될 것같습니다.
영화는 감독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인지 여러가지 면에서 수상한 시각으로 보게 되는데요, 소설 속의 로즈메리가 꽤 강인한 여성으로 그려지는 것에 비해 미아 패로우는 전혀 반대의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그에 반해 드라마에서의 조 샐더나가 좀 더 원작에 충실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드라마 자체가 워낙 각색이 많이 들어간지라 딱히 더 좋다! 라고 말하기 힘드네요. 게다가 매우 잔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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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호러 완전 매니아인데...
앞으로의 포스팅이 굉장히 기대됩니다...ㅋ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이 장르의 숨어있는 팬들을 양지로 끌어내고 싶습니다 ㅎㅎ

더 서늘한 겨울이 되겠네요.. 기대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