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의 할아버지가 메탈을 부른것을 보고........
미국의 어떤 할아버지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메탈을 불렀다.
그것도 꽤나 목을 갈아야 하는 노래다.
원곡은 이거다.
어제 핀란드 공룡메탈(?) 포스트를 보고 먹고 사느라 잊고 있던 것들이 생각 났다.
그중 하나가 메탈이었다.
예전에는 내한공연도 오면 자주 가려고 최대한 노력을 했었다.
점차 시간이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갈 수 없는 공연이 늘어나고 점점 음악들을 '찾아서' 듣지 않게 되었다.
오랜만에 생각난김에 메탈 커뮤니티에 가봤다.
그곳에서 눈에 띈 글이 저 82세의 할아버지가 Drowning pools 의 곡을 부르는 영상이 올라와 있는 글이었다.
저렇게 많은 연세에도 이제는 극소수의 매니아만 듣는 메탈이라는 장르를 잊지않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부르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부럽고, 또 한편으로는 멋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