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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기

in #kr6 years ago

저같은 경우엔... 제 생활패턴이나 여러 상황에 비췄을 때 잘 맞지 않는 사람이 계속 제게 연락오거나 만나자고 조르거나 하는 때가 있었어요. 학생땐 물리적으로 끊으려해도 이래저래 마주치기 너무 쉬웠기에 세워둔 선긋기 원칙이 무너지기도하고 그랬는데, 그나마 사회에 나오고나서는 선긋기가 조금 수월해졌더라구요.
저의 선긋기에 대한 딱 반대상황이 사라님의 이야기인가봐요.
이해를 함의 시작점에 서로에 대한 친밀도 기대값이 서로 달라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이게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게 일방통행은 참 힘들잖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