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고 이런 관점에서도 생각할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의대라는 집단을 특정적으로 글을 쓰려고 한건 아니라 그런 불합리적인 예시가 있었다는걸 말하고 싶었구 일단 다른나라에 비해서 몰래카메라가 훔처보기가 다른나라에 비해서 쉽게 볼 수 있고 솔직히 공공연하게 쉽게 볼 수 있는게 한국에선 몰래카메라아닌가 생각이 되네요..물론 현상황에서 제가 다른나라 몰래카메라까지 생각하지 못했지만 여태 여성들이 몰래카메라에 대해 얼마나 예민하고 울분을 참았는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제가 이 글 쓴 이유는 그것이에요 우리의 목소리를 좀 더 들어달라구요:)
다른 나라의 몰카가 얼마나 광범위하고 어느 정도로 퍼져있는지 알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전혀 알지 못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제가 우리나라 특정단체 여자들의 구호에 회의감을 갖는 것은 특별히 "대한민국"이라서 문제라고 하는 것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여자로 태어나 고통 받고 있다는 인식의 오류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인지하시고 인식하셨 듯이 버젓이 뽀르노가 합버인 미국, 일본, 유럽이 우리나라보다 몰래카메라 범죄가 많고 동영상도 많습니다. 이사건(홍대몰카)을 대하는 특정 여성단체의 태도와 마타도어, 프로파간다.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여성들을 보면서, 마치 지역감정을 조장해 분란을 일으키는 정치인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한국사회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범죄행위(몰래카메라)를 단속하고 처벌해나갈 것입니다. 몰래카메라에 찍힐 것 같다는 잠재적 두려움에 대해서는 지극히 공감하는 바이지만, 본문 글처럼 홍대시위로 이어져서 남/녀 차별을 따질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좀 더 들어달라구요" -> 논점은 이것이지요? 그런데 그 목소리가 "여자몰카는 국산야동, 남자몰카는 구속?"과 같은 거짓 선동이라면 어떻게 동조하겠습니까? 저처럼 이렇게 반발하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