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페이에 대한 고찰 및 내가 생각하는 방향
안녕하세요 고래를 꿈꾸는 플랑크톤 @ayogom입니다.
오늘은 @asbear 님의 스팀페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asbear님은 스팀페이 프로젝트의 수익모델 설계로 SMT 확장 및 온라인 커머스 관련 쪽을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언급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스팀페이를 또 다른 관점의 수익모델을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행 "스팀페이의 문제점은 너무 간편하다."'입니다. 사용이 엄청 간편하죠, 물론 이게 문제는 아니고.... 개발이 간편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스팀잇 내에서 제공하는 API(steem.broadcast.transfer) 를 통해 쉽게 개발이 가능합니다..
그 말은 현행 스팀페이에 수수료를 포함한다면, 새로운 제2의 스팀페이, 제 3의 스팀페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즉, 단순 송금 서비스에서는 수익형 모델이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몇가지 가정을 답니다.
1. 판매자는 스팀달러를 홀드하지 않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현금이 돌아야 합니다. 물건은 스팀달러로 팔았을지언정, 스팀달러로 물건을 사올 수는 없기 때문이죠. 즉, 스팀달러는 판매후 시세가 떨어지기 전에 (오를수도 있겠지만) 판매를 해버려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판매자는 스팀달러를 지갑에 홀드 하지 않을 것입니다.
2. 구매자는 성질이 급합니다.
현재 스팀페이를 사용하는 분들은 다 양반입니다. 왜냐, 흥미롭고 재미있거든요. 내가 스팀잇이라는 블럭체인 시스템을 이용하여, 글을 쓰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은 스팀달러를 이용하여 무엇인가 물건을 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1년이 지나도 신기할까요? 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무뎌지게 됩니다. 더이상 스팀페이를 사용하는것이 흥미롭지 않을 것이고, 재미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물건을 구입했는데, 스팀달러의 송금이 늦어집니다. 그러면 구매자는 지불은 했지만, 판매자는 아직 물건을 받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색한 시간이 흐르기 시작 할 것입니다. 그럼 가게를 지키는 판매자는 문제없겠지만, 구매자는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3. 판매자가 스팀잇 혹은 거래소에 가입을 해야합니다.
판매자가 스팀잇의 지갑을 가지고 있어야 하거나, 그것을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의 계정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야 스팀의 가맹점의 조건을 만족하게 됩니다. 젊으신 분들은 문제가 없지만, 나이드신 분들이라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결코 쉽지 않고 언론매체를 통해 가상화폐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분들의 가게에 스팀페이를 적용해봅시다라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가 되겠죠.
그 외에 다른 상황도 벌어질 수 있겠죠,
그래서 생각하는 수익 모델은 바로 중계자 입니다. 바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카드사와 같은 것이죠
여기서 중계자는 스팀달러를 입금 받은 후 그에 시세에 맞는 현금을 즉시 판매자에게 주는 역활입니다.
구매자는 지금과 달라지는 부분이 없지만,
판매자는 즉시 현금을 받는 구조에 의해 굳이 가상화폐 시스템이든, 스팀잇이든 알 필요가 없습니다.
물건만 팔아주시면 되는 것이죠.
그럼 중계자는 무엇을 통해 수익 사업이 가능한가 ?
- 수수료 사업
- 부가서비스 사업 (ex) 스팀페이 상품권 등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좀더 크게 생각을 해본다면,
스팀페이 가맹점을 모은 스팀시티도 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ayogom이었습니다. 스팀페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스팀페이 화이팅
좋은 아이디어 응원합니다 ~!
비교적 등락이 큰 스팀 가격을 생각하면 스팀가격의 결정기준일을 언제로 정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스팀이 안정되면 충분히 가능한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카드사 처럼 신용거래 또한 가능해 질것이구요.
스팀도 안정화 될 수 있겠지만,
스달은 이미 1달러 가치로 나온것인데 너무 펌핑되어 있습니다 ㅎ
잘 보고갑니다 리스팀도^^
감사합니다. 사장님... 셔츠 사야하는데..... 스달 열심히 모우고 있습니다 ㅎ
ㅎㅎㅎ아이고~ ㅎㅎ 그정도는 아닙니다..ㅋㅋㅋ 편하게편하게~
좋은생각이신거 같아요.
똑똑쟁이십니다.
진짜 스팀시티 가능성이 보이네요
요즘 낮에 시간이 많다보니,, 이생각 저생각 많아졌습니다 `` ㅎ
결국 재화 판매자의 편의를 위해서 #steempay가 가져갈 수수료를 중계자에게 넘기자는 거로군요.
그 중계자를 스팀페이에서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ㅎ
스팀페이가 하는 중계(?) 사업에도 경쟁자가 반드시 나타날 거예요.
장기적으로는 SMT를 통해 1달러에 진짜 페깅한 형태의 화폐로 발전시켜보는 모델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
제 생각은 스달이 이미 그 역활인데,, 엄청난 펌핑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좋은 모델이네요 :)
제가 회사를 때려치고,,,,, ㅋㅋㅋㅋㅋ
가맹점 모우는게 일일테니,,, 뭐,, 배민이라든지,, 편의점 하나만 뚫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ㅋㅋㅋ
오오 ㅋㅋㅋ 회사 다니시면서도 짬내서 가능하겠는데요?? 하다가 잘되면 그만두셔도 될듯 ㅎㅎ
개발은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 가맹점을 모우려면 발로 뛰어야죠 ㅠ
그게 힘들것 같아요 더구나 지방er라서 ㅠ
파이팅입니다. 뭐든 지방에서 시작하는 게 더 유리하죠!!! 생각이 깨어있는 점주라면 바로 가맹할거 같습니다 ㅎㅎ
일단 스팀잇에 지방에 있는 가맹점주모집 포스팅을 해 보시고 직접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순차적으로.. 자연스레 그 가게 홍보도 되고요!
ㅋㅋㅋ 뭐가 해야할 분위기네요 ㅋㅋㅋ
일단 맴버를 좀 모집해보겠습니다
젊음을 투자해야봐야겟네요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_~ 스팀페이 가즈아!
스팀페이에 대한 의견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저도 생각을 조금 해봤는데
스팀페이을 이용하시는 판매자라면 시세에대해서도 어느정도 학습이 되어있으실거에요 그래서 현재 시점에서 스팀을 즉각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게의 현금흐름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홀딩할거라 생각합니다
스팀페이가 더이상 신선하지 않다고 해서 사용하지 않을 사유는 없을것 같아요(초기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사용처럼)
그리고 스팀페이 결제시간이 짧기때문에 불편할 사유는 없을것 같아요
꼭 스팀잇을 가입하지 않아도 사용하고 있는 거래소를 통해서도 스팀페이가 가능해질거에요~ 굳이 스팀잇에 가입할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마지막으로 중개수수료를 말씀하셨는데 블록체인의 기본목적이 p2p이기때문에 굳이 중개사가 필요한가? 라는 의문이 들어요~
저와 조금 생각이 달라서 댓글 달아요~ 혹시라도 기분이 언짢으리다몀 삭제할게요
남은 휴일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혀 기분이 나쁘진 않고요 ㅎ
2번은...조금 ㅋㅋ 어거지일 수도잇다고 생각하고
3번은 내용을 조금 고쳐봤습니다.
스팀잇 혹은 거래소 계정이 있어야 한다고...
시스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편의성도 따라줘야하는데 판매자 입장에서 조금 불편할 수있지 않을까 해서 생각해본 것이거든요 ㅎ
중개사는 가운데에서 현금화를 대신 해주는 역활이죠 그래야 보다 쉽게 가맹점이 나오기 쉬우니깐요 ㅎ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ㅎㅎ
말씀하신 부분들은 실제 판매하시는 분들의 현황을 보고 반영해야 앞으로 실생활에 적용하기가 쉬워지겠네요^^
좋은 포스팅과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좋은 생각이에요. 스팀페이 결제가 쉽고 간편하니까 많이 사용되면 좋겠어요~
그것도 그렇지만 ㅋㅋ 저희지역에도 생기면 좋겠습니다 ㅎ
그러게요~ 좀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선유기지 가보고 싶은데 생각보다 멀어서~^^;;; 언젠간 가보리라 벼르고만 있어요~
중계수수료 및 절차를 없애는 것이 블럭체인을 활용한 특장점이지만, 현금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과도기에는 필요한 모델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판매자가 스팀을 즉각 즉각 현금화를 해여 한다는 부분이 문제라면, 스테이킹에 대한 베네핏을 강하게 부여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네 대신 중간 마진을 투명하게 볼 수있죠 ㅎ
마진을 너무 챙기면 제2의 제3의 유사업종이 나올 수있으니깐요
스팀은 즉시 현금화를 안 할 수 있을 것 같고
스팀달러면 조금 다르죠 역활자체가 스팀내 화폐니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