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호의 100일간의 기적 5일차(동영상 실사 촬영하기)
어제 파워포인트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1차 과제 제출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철퇴 같은 평가가 나왔다.
[유광호 대표님은 배경이 우선 아닙니다.
어설픈 디자인으로 진실성이 떨어집니다.
스토리텔링의 목적은 고객의 문의를 받기위함인데 인생이 너무 힘든 하소연에 가까운 스토리텔링을 보고 누가 문의를 할지 의문입니다.
본인의 강점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샘플을 보여주시면서 실사를 찍으라는 주문이 나왔다.
실사는 쫌 싫다.
워낙 인물도 자신 없거니와 사진찍는 것을 꺼리는 경향도 있어서 어떻게 피해가려 했는데 딱 걸린 느낌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외출준비를 하면서 동영상 촬영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을 하루 종일 했다.
짬짬히 소장님께서 올려주신 7가지 사고의 법칙과 페이스북 모객, 유튜브 기본 전략의 흐름을 보면서 마케팅의 기초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업무를 마치고 사무실에 들어와 어제 음성 멘트를 못넣어 지적 받은 인트로 웨비나 스텝 1~3를 더빙하는데 장비의 부실로 컴퓨터, 스마트폰을 오가며 겨우 더빙에 성공했는데 음질이 최하이다.
난감하다.
그리고 스토리텔링 실사 동영상 촬영준비를 했다. 원고를 출력하고 태어나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단독으로 수줍게 섰는데...
ㅎㅎㅎ 말이 꼬이고 발음이 새고 어버버버...난리도 아니다.
카메라에 대고 혼자 말하는 것이 이렇게 쑥스러운 일이었던가?
4분짜리 A4 두장의 원고를 아마도 100번은 촬영한것 같다.
일단 과제 제출용으로 배경음악까지 더빙하고 제출을 했다.
'또 매 맞으러 왔습니다~~~~~~.'
아파도 맞아야하는 좋은 매...
과제 점검은 곧 이루어졌다...
우와 생각봐도 괜찮은 평가십니다요~~~~
일하랴, 공부하랴, 유튜브 보랴, 과제하랴, 또...등등
요즘은 우울할 시간이 없다.
아직 이렇다, 저렇다 할 성과는 없지만 켜켜히 쌓여가는 내면의 스펙이 언젠가는 큰 결과치로 나타나리라 기대해 본다.
갑자기 피곤이 확~~~밀려온다.
그래도 하나씩 완성해가는 미완성이 있어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