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호의 100일간의 기적 11일차(남겨진 과제들)
유광호의 100일간의 기적 11일차(남겨진 과제들)
오전 10시 업체의 미팅을 위해서는 8시부터 서둘러야 늦지 않게 30분전에 도착하여 여유로움을 찾아 편안한 미팅이 될 수 있기에 늘 아침은 분주하다.
지금의 상황과 여건은 오래전에 한 행동으로 나타 날 수 밖에 없도록 예견 되었기에 또한 미래의 상황과 여건이 지금의 행동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바쁘게 움직이는 지금의 상황이 결코 후회스럽지 않도록 열심히 하긴 하지만 밀려오는 스트레스는 어쩔 도리가 없다.
1기 선배님들이 날새며 몇일을 잠을 못잤다는 이야기를 이제야 실감할 것 같다. 한계에 부딧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컴퓨터 앞에 앉으면 멍한 느낌이다.
느려터진 2대의 컴퓨터를 못 믿어 어렵사리 컴퓨터를 그했건만 과제 작업은 여전히 손도 못대고 있다.
과한 일정으로 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게 꼬구라졌는데 새벽 선잠을 깨어보니 과제 생각에 어린시절 방학숙제가 남은 듯 다시 잠들기가 힘들다.
오늘은 어떻게 해서든지 랜딩페이지를 만들어야겠다. 그동안 만난 많은 업체들을 묶어 두리뭉실하게 컨셉을 잡기보다는 가장 뚜렸한 결과가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바늘 같이 뽀쪽하게 고객을 타겟팅하는 것이 좋겠다.
[발로 뛰는 Bizinfo 창사부 일체]를 소개하면 참으로 좋은 컨셉의 아이템이라고 이야기들 하지만 혼자서 업체 탐방, 섭외 미팅, 홍보 컨셉, 디자인 작업, SNS 업로드까지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생각이 든다. 먼저 한 업체를 수익 모델로 선정하여 컨셉을 잡고 카피 셋팅 해야겠다.
영화 [싸움의 기술]에서 사부가 말한다 '딱 한놈 만 잡고 죽도록 패라' 그 대사가 지금 내 상황에 딱인듯 하다.
생각이 많은 새벽이다.
혼자 업체탐방, 미팅, 디자인 작업까지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ㅠ_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