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주 덕후
맥주 중에서도 ‘맛없기로’ 소문난 버드와이저를 냉장고에 쫙 깔아놓았었다. 캔맥주 덕후라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지 않고 하루에도 세네캔씩 먹었던 시절, 맥주 좀 끊어볼까 하고 일부러 버드와이저를 산 것이다. 그런데 그러면 뭘 하나. 버드와이저는 또 그 특유의 맛이 있어서 금방 적응해버렸다. 캔맥주 덕후는 지금은 병맥주 덕후로 변했다. 친구들이 자주 집에 놀러오는데, 그 때마다 ‘짠’ 할 때 캔맥주 보다는 병맥주가 더 운치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그 덕후의 냉장고에는 병맥주가 한가득 이다.
완전 맥주 전용 냉장고 군요😄😄
전 맥주 덕후니까요^^
이정도면 인정입니다
최고 최고👍👍
@aquasong님 지금 냉장고에도 버드와이저병으로 있나요? 아님 다른걸로 갈아타셨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