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을 바라보며
나는 낮의 풍경보다는 밤의 불빛들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밤하늘의 별빛같이 반짝거리는 건물들의 빛이 모여서 하나의 장관을 이룰 때 잊고 있었던 나의 지나간 과거들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한 친구는 야경을 좋아하지 말라고 한다. 건물에서 나오는 불빛 자체가 ‘사람들이 야근을 많이 하고 있는 결과지’ 라며 오히려 슬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코멘트를 던진다. 그러나 그 또한 ‘Let it be' 아니겠는가. 이 사진은 시카고의 야경이다. 아름다웠던 시카고의 야경을 눈으로 직접 볼 때마다 마치 은하수에 스스로를 내던지는 것 같은 그런 황홀한 느낌에 젖었던 때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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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시카고 너무 멋있죠. 제가 좋아하는 도시중에 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멋진 사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