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애사
매년 봄이면 윤중로와 석촌호수에는 사람들이 벚꽃놀이를 하러 몰려든다. 애석하게도 늘 매년 봄에는 싱글 상태가 아닌데 애인과 한번도 벚꽃을 보러 간 적이 없다. 누구 하나는 해외에 있거나 회사의 미친 듯한 야근에 시달려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했던 것이다. 그래서 일 년 전부터는 마음을 바꿔서 벚꽃놀이 최적의 날에 친구랑 꽃놀이를 간다. 동성인 친구와 꽃놀이를 가서 좋은 점은 서로 예쁜 사진을 마음에 들게 잘 찍어준다는 점이다. 예쁜 사진을 많이 건져서 좋았던 일 년 전의 벚꽃 놀이 사진.
아름다운 @aquasong
한국은 참 4계절 내내 이쁜것같아요! 사진 너무 이쁩니다 글 잘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