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장인의 재즈 노트 : 장르별 재즈 음악#3

in #kr7 years ago (edited)

부제 : 스윙재즈

안녕하세요 만년필 장인(ansilgu) 입니다.
이번편은 스윙 재즈 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스윙 재즈는 뉴올리언스에서 발생되었든 재즈음악이 1930년대 에 이르러
미국 뉴옥에서 재즈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떄 발생되고 연주되던
스타일이 스윙재즈 입니다.

초창기 재즈 특유의 즉흥적인 연주 스타일이 강조된 반면 스윙 재즈는
규칙적으로 되풀이 되는 신나고 유쾌한 악동적인 리듬이
주요 연주 스타일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연재하던 편과 달리 이번 편 부터는 더 좋은 악들을 많이 소개
시켜드리기 위해서 음악 위주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1. Benny Goodman-Sing Sing Sing




스윙 재즈에서 빠트릴 수 없는, 스윙재즈의 대중적인 인기를 이끈 장본인
이라고 할 수 있는 베니 굿맨의 싱싱싱 입니다.
이처럼 스윙재즈는 특유의 경쾌한 반복적인 리듬과 듣기만해도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아마 음악을 들어 보시면 알겠지만 특유의 신나고 경쾌한 느낌과
정박자에 맞춰 연주하는게 아닌 약간은 늦게, 또는
빠르게 움직이는 리듬감이 있습니다.

또 이시기에 카운트 베이시 악단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켄사스 시티 최고의 밴드였던 베니굿맨 모턴 악단은 모턴의 사망으로
해산될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하지만 1929년부터 피아노를 담당했던 윌리암 빌베이시가 멤버를
12편성으로 재정비하여 활동을 하게 됩니다.


2. Count Basie 1958 - Shiny Stockings


카운터베이시 악단이 연주한 샤이닝 스토킹입니다.
카운터 베이시는 듀크엘링턴 악단과 나란히 어깨를 견주던 악단입니다.
카운터 베이시는 듀크엘링턴 처럼 천부적인 작곡실력을 갖추고
있진않지만 카운터 베이시 특유의 개성있는 연주자는 아니었지만
이악단의 독자적인 고양감과 힘을 지니고 통일감 있는
리듬으로 스윙음악을 연주했습니다.



3. Sarah Vaughan ft Count Basie Orchestra - I Cried For You (Roulette Records 1961)



두번째는 오케스트라와 목소리 하나로 전혀 밀리지 않는 보이스 사라본의
i cried for you 입니다. 정말 매력적인 보이스입니다.


4.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 Moanin' - 1958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한 곡 넣어봤습니다.
이건 재즈의 전설적인 밴드 아트블래키&재즈매신저스 밴드의 Moanin'
곡입니다. 스윙시대의 스윙재즈는 아니지만. 제가 정말 개인적으로
쵀애 하는 곡입니다. 여러분들한테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한곡 넣었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5. Duke Ellington Orch. - Jubilee Stomp (1928)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의 Jubilee Stomp

전 개인적으로 이곡을 듣고 있자면 마치 제가 1930년대 의 시대속으로
빨려들어가 그 시대의 문화와 감성을 살았던 사람처럼 그대로 느끼고
향수에 젖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미치 옜날 tv방영했든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듯이 말이죠.

스윙 재즈의 황금기는 대공황 시기입니다. 그리고 1940년경 세계
2차대전이 발발하면서 사회의 분위기가 어두워지며 자연스레 시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떄 상업적인 스윙재즈에 대항하여 1940 년대 중반 미국에서
발생한 보다 자유 분방한 비밥재즈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번편으로 스윙 재즈를 마무리 짓고 다음 장르별재즈음악: 비밥 재즈
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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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좋아하시나 보네요!
저도 뉴비라 함께 소통했으면 좋겠어요 팔로우 할게요 맞팔해요 ㅎㅎ!

넵 ㅎㅎ 방가워요
앞으로 같이 스팀 활동해요ㅎㅎ 지금 당장 팔로우 하러 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