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대한 책임이 더 커지는걸까?
인터넷에서는 댓글을 읽어보는 재미가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댓글도 굉장히 독특하고 .... 반응 역시 신선한 표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면을 하지않는 인터넷의 특성상 악플을 다는 사람들 역시
많아서 최근에 네이버에서는 댓글 이력을 모두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3889483
댓글 이력공개가 시작된다고 발표하자
신천지 댓글부대라던가... 각종 정치적인 댓글부대, 그리고 악플을 많이
달던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많이 많이 지웠다고 합니다
네이버가 댓글 작성자의 이력을 '전체공개' 하면서 악성댓글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기사에 따르면 전체 댓글 대비 규정미준수 댓글의 비율은 통상 0.3~0.4%
정도를 나타내고, 많을 때는 0.5~0.6%지만 '댓글 이력 공개' 이후에는
0.2% 정도를 유지했고 0.1%를 기록하기도 했다네요
댓글이 의견 표시에 상당히 좋은 제도이긴 한데요
그 악플때문에 많은 부작용들이 있었죠
스팀잇에서는 과거에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수정할수 없다고 해서
꽤나 신중하게 글과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은 수정이 가능해지면서...
악플도 늘었고 분쟁도 늘은것 같긴하네요
눈으로 볼수 없는 상대라도 직접 보면서 이야기 하는것처럼...
댓글은 신중하게 달면 좋겠네요
저는, 장기적으로는 댓글 실명제가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악플이 사라질 겁니다.
사실 네이버나 다음도 표시는 아이디나 별명이지만 실명확인된 사람들이니....
악플 다는 사람들 대부분은 직접 만나서도 악플같은 느낌의 대화를 할 사람들이 아닐까 싶긴하네요
(단순 키보드 워리어가 아니라 실제로도 싸우실 분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