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아빠] 미국여행_애틀랜타④: Stone Mountain (애틀랜타 전경을 한눈에!)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살고있는 보노아빠입니다.
요즘들어 스팀가치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포스팅이 쉽지않네요 ㅎㅎ
그렇지만 힘을내서 오늘 포스팅을 이어가보겠습니다.
지난 애틀랜타 여행기에 이어,
넷째날의 여행기입니다.
[보노아빠] 미국여행_애틀랜타 여행기: 출발
[보노아빠] 미국여행_애틀랜타① CNN, 올림픽 공원
[보노아빠] 미국여행_애틀랜타② Helen, Ponce City Market
[보노아빠] 미국여행_애틀랜타③ World of Coca cola, 아쿠아리움
사실, 이 호텔은 하루에 170불로 우리 예산을 초과하는 것이었지만
아침과 저녁을 클럽라운지에서 먹을 수 있는 조건이었기에.
그리고 수영장도 꽤 크고 다운타운이었기에.
저녁을 따로 먹는 가격을 뺀다면 뭐 수긍할 정도라 묵기로 했었죠.
호텔 주차는 발렛으로하면 하루 40불이라길래 너무 비싸서
'Off-site parking 할 수 있니?' 라고 물어보니 호텔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길건너 주차빌딩에 대면 된다고 했습니다.
하루 24시간 기준 25불. 발렛에 비해 싸다고 생각하고 주차를 했는데..
호텔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보니 비슷한 거리에
하루 18불 주차장이 있네요.. ㅠㅠ
좀 짜증이 났지만 뭐.. 짜증내봐야 뭐하겠습니까.. 뷁
그냥 이런 뷰나 보며 마음을 정화하기로 합니다. ㅎㅎ
오늘은 저녁에 Peachtree city에 사시는 와이프 예전
동네 언니네서 저녁을 먹기로 했기에,
볼만한데는 다 본것같아서 오전엔 다운타운 한바퀴,
오후엔 Stone mountain(돌산. 이름 참 정직하네요)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호텔 바로 앞 도로이구요.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요게 저희가 묵었던 호텔입니다. 층은 38층 이었어요 ^^
다운타운중간에 있어서 올림픽 공원도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있는 거리입니다.
미국에 오시면 화장실에서 이 Georgia pacific마크를 볼 수 있는데요
어마어마한 빌딩(표지판 뒤편 건물)이 본사인듯 싶네요 ㅎㅎ
보험파는 사람인지.. 카메랄 들고있으니 자기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네요.. 별로 찍고싶지 않았는데 대충 찍었더니
핀이 안맞았네요 ㅋㅋ
애틀랜타 여행기 1편에 잠시 등장했던 녹조라떼 분수가 있었던 곳입니다.
역시 St. 패트릭데이가 끝나니 정상적인 분수 색깔로 변했네요.
(우리 가카 식사도 잘 못하신다는데 마음이 매우 좋습니다. 읭?)
다운타운쪽에 이렇게 식당가가 쫙 펼쳐져 있네요
구글 평점은 그닥 높은데가 없어서 호텔로 돌아와
근처 별점 높은 지중해식 델리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참. 미국서 델리식당에서는 따로 팁을 안줘도 상관없네요.
https://www.avivabykameel.com/menu/
(식당 홈피입니다. 키즈메뉴도 걍 꽁짜로 줬는데 맛은 뭐. soso.ㅋㅋ)
이제 Stone mountain으로 출발 합니다.
다운타운에서 30분이 좀 더 걸리네요.
둘째날 들렀던 폰스마켓을 지나,
또 강원도스러운 산길을 달리다 보면
뚜둥!! 왠 커다란 민둥산이 뙇!!
산 정상까지는 공짜로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시간도 없고, 얼른 둘러보고 가고 싶어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편도, 왕복 선택해서 끊을 수있구요.
오리보트 뭐 이런거 추가한 패키지로도 구입가능합니다.
스톤마운틴의 명물이라는 부조상입니다.
미국 남부연합의 제퍼슨 대통령, 로버트 리 남부군 총사령관, 잭슨장군을 새겨놓았다고 합니다.
이날 오전까지 구름이 짖게 끼어서 기대하고 오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어렴풋이 애틀랜타와 주변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 뒤로 애틀랜타 시내가 보이네요 ㅎㅎ
주변 호수의 경치도 좋고,
파란 하늘도 기분좋게 해주네요 ^^
다시 내려오면서 부조상을 한번 더 자세히 보고,
Peachtree city로 가서 와이프 예전 동네 언니, 남편분과
오랫만에 삼겹살로 거한 저녁을 먹고 실컷 수다좀 떤뒤에
원래는 저녁에 몽고메리나 버밍햄쪽으로 이동해서 숙박을
하려했는데, 저녁시간이 길어져 밤 10시쯤 나온 관계로
멀지않은 Newnan에서 숙박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안했더니 예약가능한 호텔이 없어서
암데나 막 들어가서 방있냐고 물어봤었네요 ㅠㅠ
다행히 92불짜리 모텔처럼 생겼지만
Best Westin이란 이름을 믿고 숙박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방상태는 괜찮았네요.
조식은 스크램블에그 겉이 다 말라서 완전 별로!!
다음날은 집에 가는길에 있는 블루스의 본고장.
엘비스 프레슬리가 묻혀있는 '멤피스'로 떠나기로 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애틀랜타 가봐야겠네요. 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기 잼있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 저 부조상 보니까 스톤 마운틴 어디서 이야기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아틀란타, 버킷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
바람쐬러 가보기 좋은곳 같아요.
사실. 애틀랜타 말고도 조지아주의 서배나를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안되어서 못 보고 온게 아쉽네요^^
정말 내가 방금 돈을 지불했는데
똑같은 걸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면
기분이 상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6달러나.
다음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맞아요. 바로 옆인데 호텔 직원이 저기를 알려줘가지고... 아놔.. 또 기분상하네요 ㅋㅋㅋ
가카님께 녹차라떼 쿠폰이라도 넣어드려야할지...;
저는 레알 녹조라떼를 한잔 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너무 멋져요!!! CNN 본사 꼭 가보고 싶은 애틀란타 인데...ㅎㅎ
시골동네 살다가 대도시 가니까 그냥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한국살땐 서울이 복잡해서 잘 안갔는데 여기서는 반대입니다.ㅋㅋ
미국에서 육아휴직이라니;; 대한민국에선 거의 불가능한일을 하고계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가끔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ㄷㄷㄷ
역시 미국은 규모가 틀린거 같네요..
연말에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았었더라면(???) 2월 한달동안 미국을 갔을거 같긴 한데..
여기서 이러고 있네요. ㅎㅎ 미국은 운전해서 여행다니긴 힘들거 같아요..
(제가 운전을 좀 싫어라 해서..)
일단 언젠간 갈 수 있겠지 차원에서 스터디 해둡니다. :)
뉴비 지원 프로젝트 보팅 남기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투루노님 감사합니다.^^
운전을 선택한 이유는 뭐 경제적인 거죠 ㅎㅎ
비행기로 가면 비행기값에 도착지 렌트비도 들어서
노쇠한 저희 차를 끌고 다녔지요 ^^
소통의 가치 이벤트 #2
아쉽게도 풀봇 당첨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응원하고 갑니다. 즐거운 스팀잇 가즈아!
풀봇이 아니라도 이렇게 찾아와 주시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