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의 호주살이] 판타지아 뉴질랜드 #1

in #kr-photo7 years ago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테디입니다.

오늘은 지난 뉴질랜드 사진을 정리해 보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오기전 공부겸 경험겸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습니다.

약 1년이 좀 안되는 시간동안 찍은 사진들입니다.
생각해보면 사진사로써는 정말 어디에서도 얻기힘든 사진들을 제일 많이 얻은 곳같아요
그만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환경또한 많이 틀리기 때문이겠지요

즐거운 기억만큼 머리속에 잘 보관되어진 아름다운 사진들..
지금 포스팅 할께요~

1. 무리와이 비치의 해질녘

DSC_4782.jpg

오클랜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무리와이 비치 입니다.
해가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할 무렵이지만
아직 빛은 남아있어 사진을 찍을수 있었어요
강한 바람, 거센 파도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맞물려
신비로운 공간감이 압권인 비치였습니다.
지금도 심장한켠이 찌릿해 오네요.

2. 오클랜드 연등행사

DSC_3256.jpg

오클랜드에서 해마다 열리는 Chinese Light 행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각양각색의 등들이 출품되어 사진들이 특색있고
마지막의 불꽃놀이 또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네요

3. 뉴질랜드 최북단의 이정표

DSC_5769.jpg

뉴질랜드 북섬 Far north에 있는 등대옆에 있던 이정표 입니다.
파도소리밖에 없는 고요한 그 공간은 마치 시간이 멎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정표에 기대어 앉아 지는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여행왔다는 사실마저 망각하게 만드는 한없는 고요만이 맴돕니다.

4. 로토루아의 Hell's gate

DSC_9594.jpg

지옥의 문이라는 별칭이 어울릴만한 곳입니다.
자욱한 수증기와 코를 찌르는 유황냄새..
정말 지옥이 존재한다면 이런곳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곳이였어요
하지만 로토루아의 온천은 남다른 추위의 뉴질랜드 생활에
몸을 녹여주는 지옥의 긴장마저 잊게 해주는 포근한 곳이기도 하죠.

5. 데본포트에서 본 오클랜드

DSC_6593.jpg

오클랜드에서 배를 타거나 혹은 하버브릿지를 통해서 갈수있는 데본포트라는 곳이 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가까워서 바다건너 멀리 오클랜드가 보이죠
거기서 본 오클랜드의 풍경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았던 뉴질랜드입니다.
가족들과 다시한번 찾고 싶을 정도로 기억에 남네요.
조만간 나머지 사진들을 정리해서 2부로 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

Sort:  

한국을 떠나고 싶지만 막상 떠나기가 막막해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좋은나라에서 행복하시겠어요..
사진도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잘 보고 갑니다.

한국에서도 살아보고 여기서도 살아보니 사람사는거 다 똑같습디다.ㅎㅎ
다만 자기만족일 뿐이지요..
사진찍는걸 취미로 하다보니 가끔 좋은 사진들 얻어걸리더라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와! 사진 엄청 예뻐요+_+
특히 무라와이 비치 해질녘 진짜 최고에요!

너무 예쁘죠? 저도 한번더 다녀오고 싶네요~
학생땐 차가 없어서 많이 못다녀와봤거든요..ㅎㅎ

전 뉴질랜드에 한번도 못 가봐서 ㅜㅠ
테디송님은 호주로 아예 이민 가신건가요?

사진 너무 아름답습니다. 며칠 뒤 뉴질랜드 여행갈 예정인데 더 기대가 되네요^^

뉴질랜드 한번 다녀오시면 잊을수 없는 곳이 되죠!
너무 좋아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께요~!!!